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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부대변인에 고민정 전 KBS 아나운서, 국정기록비서관에 조용우 전 동아일보 기자 내정

수정 2022.03.24 09:48입력 2017.05.18 12:25
고민정 전 KBS 아나운서
[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을 보좌할 비서관 면면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선거 운동을 도왔던 사람들이 기용되고 있다.

18일 청와대에 따르면 윤건영 전 민주당 선대위 상황실 부실장이 국정상황실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부실장은 부산 배정고, 국민대 무역학과 출신으로 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을 했다. 문 대통령이 19대 국회의원을 할 때 보좌관을 지냈다.

한병도 전 의원은 정무수석실 산하 정무비서관에 내정됐다. 전북 익산에서 태어난 한 전 의원은 원광고, 원광대 신문방송학과 출신으로 2004년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당선됐다. 대선캠프에서 정무2특보와 국민참여정책본부장을 맡아 문 대통령의 당선을 도왔다.

국정기록비서관에는 동아일보 기자 출신인 조용우 전 선대위 공보실장이, 여성을 기용하기로 한 청와대 부대변인에는 고민정 전 KBS 아나운서가 내정됐다. 조 전 팀장과 고 전 아나운서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문 대통령 선거 캠프에 합류해 선거 운동을 도왔다.

인사 검증 등을 맡는 공직기강비서관에는 김종호 감사원 공공기관감사국장이 임명됐다. 경남 밀양 출신인 김 비서관은 행정고시 37회로 감사원에서 공공기관 감사국장 등을 지냈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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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눈치 안 보고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하다니..." 감격
수정 2022.03.24 09:57입력 2017.05.18 10:33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박영선 페이스북 캡처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에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박 의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선 후 다시 찾는 광주행이다. 망월동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개최되는 37주년 5·18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서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호남출신 국무총리와 비서실장을 임명한 것은 호남이 국정의 동반자임을 재차 확인하는 것이었다. 오늘 5.18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눈치 안 보고 소리 높여 부른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지금 가슴이 벅차다"고 말했다.

또 박 의원은 "그 노래를 가로막았던 박승춘 전 보훈처장. 그렇다고 그를 미워하지는 않는다. 모자람이 가져온 가슴 아픔이 있을 뿐"이라며 "5·18영령들 제단 위에 미리 머리 숙여 헌화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을 위한 행진곡'은 1997년 5·18민주화운동이 정부기념일로 제정된 이후 제창됐으나,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2008년부터 합창단의 합창으로 불리게 됐다.

이번 37주년 5·18 민주화항쟁 기념식에서는 9년 만에 제창될 예정이다.







아시아경제 티잼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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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드디어 팔짱을 끼다!”…인스타그램에 등장한 문 대통령
수정 2025.01.17 23:16입력 2017.05.18 16:04
사진=고민정 인스타그램 캡처

청와대 부대변인에 내정된 고민정 전 KBS 아나운서가 문재인 대통령과 팔짱을 한 다정한 사진을 공개했다.

고민정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팔짱을 끼다! 늘 지지자들과 사진 찍는 것만 보다가 저도 드디어. 전남 더불어 포럼 끝내고 올라오는 길에”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고민정은 문 대통령과 팔짱을 하고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다.

지난 2004년 KBS 공채 아나운서 30기로 입사한 고민정 아나운서는 문 대통령이 당 경선에 뛰어들던 시기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캠프에 합류해 선거 운동을 도왔다.







아시아경제 티잼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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