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농협 여성 탈의실서 ‘손목시계형 몰카’ 발견
수정 2022.03.24 13:44입력 2017.05.15 16:32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 사진=게티이미지뱅크전북 전주의 한 농협 여성 탈의실에서 몰래카메라가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5일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이 농협의 여성 탈의실에서 손목시계 모양의 몰래카메라가 발견됐다.
이날 한 여성 직원이 탈의실에 들어갔다가 이 몰래카메라를 발견하고 이튿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영상에 등장한 직원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용의자 특정에 주력하고 있다. 경찰은 앞으로 탈의실 외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용의자를 색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시아경제 티잼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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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靑 인사, 박원순 시장 의문의 1승?
수정 2022.03.24 13:44입력 2017.05.15 16:21
임종석 비서실장·하승창 사회혁신수석 등 포진
당 경선 경쟁자 안희정·이재명 측 인사는 없어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비서관 인선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중도 하차한 박원순 서울시장의 측근들이 중용돼 눈길을 끌고 있다. 반면 당내 경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 측 인사들은 아직 눈에 띄지 않아 대비가 되고 있다.
문 대통령이 14일 임명한 하승창 청와대 사회혁신수석은 대표적인 '박원순맨'으로 꼽힌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정책실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참여연대 사무처장을 지낸 박 시장과 걸어온 길이 유사하다. 하 수석은 시민사회단체에서 재벌개혁운동, 납세자운동 등을 펼쳤다.
하 수석은 2011년과 2014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박 시장 캠프 총괄기획단장을 지내며 당선에 기여했다. 2016년에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후임으로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지냈다. 박 시장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자 문 대통령 대선 캠프로 영입돼 '사회혁신·사회적경제위원회(더혁신)'의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청와대 사회수석에 임명된 김수현 세종대 공공정책대학원 교수도 박 시장과 가까운 인사다. 지난해까지 서울시의 싱크탱크인 서울연구원장을 맡아 박 시장 정책의 밑그림을 그렸다. 김 수석은 참여정부에서 사회정책비서관 등을 지내며 문 대통령과의 인연도 깊지만, 최근에는 박 시장의 사람으로 분류되고 있다.
앞서 임명된 임종석 비서실장도 18대 총선에서 낙선한 뒤 어려움을 겪을 때 박 시장이 서울시 정무부시장에 임명해 인연을 맺었다. 조현옥 청와대 인사수석 역시 2011년 지방선거 때부터 박 시장을 도왔다. 박 시장 취임 직후에는 서울시에 들어가 여성가족정책실장 등을 지냈다.
이처럼 청와대가 진용을 갖춰가고 있지만 문 대통령의 경선 경쟁자였던 안 지사의 측근 중에서는 유일하게 윤건영 전 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는 정도다. 안 지사 캠프의 선대본부장을 맡았던 박영선 민주당 의원의 입각설도 나오지만 아직까지는 미지수다. 대선 캠프 자체가 크지 않았던 이 시장 측 인사들은 거론조차 되고 있지 않다.
청와대 관계자는 "최근 수석에 임명된 분들이 여러 자리에서 박 시장을 도왔던 건 사실이지만 그 경력이 (청와대 수석이 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건 아닌걸로 안다"면서 "일부는 과거 참여정부에서 문 대통령과의 인연도 있기 때문에 이분들을 무조건 '박원순맨'으로 분류하는 게 맞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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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섬웨어 예방, '알약 워너크라이 예방 조치 툴' 무료 배포…어떻게 받나
수정 2022.03.24 13:50입력 2017.05.15 15:24
사진=알약 홈페이지통합보안기업 이스트시큐리티가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감염 예방을 위해 '알약 워너크라이 예방 조치툴'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사용자 PC에 워너크라이 랜섬웨어가 악용하는 윈도우 운영체제(OS) 취약점이 존재하는지 확인하고, 취약점이 발견되면 공격을 위해 사용하는 특정 프로토콜 포트 등을 비활성화해 랜섬웨어 감염 경로를 차단한다.
사용방법은 점검시작 버튼을 클릭해 진행하면 워너크라이 랜섬웨어가 악용하는 취약점 존재 여부를 확인하고 긴급 조치를 취해 PC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김준섭 이스트시큐리티 부사장은 "배포하는 예방툴은 보안 업데이트를 진행하기 전 단계의 임시방편으로, 윈도우 업데이트가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다시 한 번 예방 조치툴을 실행해 임시로 차단됐던 포트와 프로토콜을 활성화해야 정상적인 PC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알약 공식 블로그 안내 게시글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이스트시큐리티에 따르면 국내에서 알약을 통해서만 12~13일 2000건 이상, 14일 3000건 이상의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공격이 탐지됐다.
아시아경제 티잼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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