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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7 모델 3개냐 2개냐…'아이폰7 프로' 모형 영상 공개

수정 2016.08.07 13:35입력 2016.08.07 13:35
듀얼카메라 탑재한 아이폰 7 프로 모형 촬영한 영상 공개
실제 제품 아닌 모형 영상
에반 블레스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은 2종"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아이폰 7과 플러스, 프로 3가지 모델로 추정되는 제품 모형을 촬영한 동영상이 공개됐다.

6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아이폰 7과 유사한 형태의 모형을 촬영한 동영상이 공개됐다. 실제 제품이라기보다는 아이폰 7을 본딴 모형 영상이다.

해당 영상에서는 아이폰 7과 아이폰 7플러스는 크기 외에 특별한 차이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아이폰 7 프로 모형은 듀얼카메라를 장착하고 있고, 아이폰 7 플러스와 화면 크기는 5.5인치로 같다.

영상 속에 등장하는 아이폰에서는 윗부분에 있던 아이폰 잭, 후면의 안테나 절연띠도 없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하단부 라이트닝 단자에 이어폰을 연결하거나 블루투스를 활용한 무선 이어폰을 제공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까지 애플이 세가지 모델을 출시할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에반 블레스는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은 2종이라고 주장했다. 아이폰 7의 코드명은 '소노라(Sonora)', 아이폰 7 플러스는 '도스 팔로스(Dos Palos)'로 알려졌다.

폰 아레나는 "아이폰 7 프로는 듀얼 카메라와 관련한 기술적 어려움 때문에 시장에서 접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아이폰 7과 플러스 모델은 영상속 모형과 비슷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이 올해 선보이는 새 아이폰의 명칭을 '아이폰 7'으로 부르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아이폰 6의 외관과 큰 변화가 없어 '아이폰 6SE'로 출시될 것이라는 설도 있다. 한편 아이폰 7의 예약판매는 다음달 9일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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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초등학교 체육교사, 제자들 상습 성추행…과거 이력 있어
수정 2016.08.07 15:19입력 2016.08.07 15:19
울산 초등학생 성추행한 체육교사.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울산의 초등학교 체육교사가 여학생들의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사실이 드러났다.

6일 울산지방경찰청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울산의 한 초등학교 체육교사 A씨가 수업시간에 학생들의 신체 일부를 만졌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사실 확인을 위해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해당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였고 5·6학년 여학생 5∼6명이 피해를 본 사실을 확인했다.

학생들은 "의도적으로 만지는 것 같아 이상했다", "기분이 나빴다" 등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올해 1학기 체육수업을 하면서 상습적으로 학생들을 성추행한 것으로 보고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으로 입건했다.

조사에서 A씨는 "신체를 접촉한 사실이 없고, 있다고 해도 지도 과정에서 생긴 자연스러운 것으로 추행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학생들이 피해를 당했다고 진술하고 목격자도 있다"며 "혐의가 인정돼 A씨를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A씨는 이전에도 다른 학교에서 성추행 문제로 조사를 받았으나 무혐의 처분이 내려진 것으로 확인됐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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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투표 지시 '오더' 횡행…반혁신 단일화 벽 넘겠다"
수정 2016.08.07 11:21입력 2016.08.07 11:21
이주영 새누리당 의원(왼쪽)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새누리당 8·9 전당대회에 출마한 이주영 의원은 7일 "분열과 패권망령이 되살아나 당을 쪼개려고 한다. 총선을 망친 책임자들이 말 잘 듣는 허수아비 당대표를 만들자고 전화나 문자로 오더를 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어제 당원들의 괴로움을 호소하는 여러 통의 전화를 받았다. 위에서 특정 후보 지지를 하라는 오더가 내려왔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러한 오더가 이유도 없고 명분도 없고 단지 특정 대선 후보를 지지하라는 것이다. 이것은 오로지 비박 단일화 때문"이라며 "왜 이렇듯 위원장들과 당원들을 하수인으로 만드는 오더정치로 인해 이번에 4.13 총선에서 우리 새누리당은 국민들의 엄중한 심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구태를 버리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저 이주영은 불의에 굴복하지 않고 원칙을 지켜 정의롭게 대응하겠다" 무엇보다도 온몸으로 저의 모든 것을 걸고 부당함에 맞서 오더정치와 반혁신 단일화 벽을 반드시 넘겠다"고 강조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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