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 투표하세요'…내 투표소 찾기·투표방법·투표시간 확인하자
수정 2025.01.22 18:56입력 2016.04.13 08:45
사진=아시아경제DB[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오늘(13일)은 20대 총선 선거일이다. 투표시간, 투표방법, 내 투표소를 알아두자.
20대 총선 선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12시간 동안 진행된다.
선거일 투표는 반드시 '내 투표소'에서 해야 한다. '내 투표소' 위치는 선거관리위원회가 각 가정에 발송한 투표 안내문이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c.go.kr), 인터넷 포털사이트, 선거정보 모바일 앱의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 등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되어 있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투표 용지에는 기표 용구와 인주만 사용할 수 있으며, 비례대표선거와 지역구선거 2장의 투표용지에 각각 기표를 한 후에 투표 내용이 보이지 않도록 접어서 하나의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또한 정당, 후보자에 관한 선거 정보는 각 가정에 발송한 투표 안내문이나 인터넷 포털사이트,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의 정책·공약알리미(http://policy.nec.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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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총선]이재명 "국민 개돼지 아니라는 것 투표로 보여줘야"
수정 2018.08.14 22:15입력 2016.04.13 10:01
$pos="C";$title="이재명 ";$txt="이재명 성남시장이 사전투표하고 있다. ";$size="550,365,0";$no="201604130957374160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는 13일 영화 '내부자들'에서 조국일보 논설주간 이강희씨(배우 백윤식)의 대사를 반박 패러디한 글을 자신의 SNS(사회적 관계망)에 올렸다.
영화 내부자들에서 이강희는 "어차피 대중들은 개 돼지 입니다. 적당히 짖어대다가 알아서 조용해질 것입니다"라며 국민을 폄하하는 발언을 했다.
이 시장은 이강희의 대사를 인용해 "우리가 개 돼지입니까? 국민을 제놈들이 모는 대로 몰리는 개나 돼지로 아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우리가 개 돼지가 아닌 사람임을 보여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투표"라고 했다.
이 시장은 "나와 가족이 투표하고, 친척 지인들이 투표하게 하면 그들을 우리가 부리는 머슴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특히 "그들이 바라는 건, 포기와 분열..투표합시다.투표하게 합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시장은 사전투표가 시작된 지난 8일 분당구 한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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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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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을동 지역구에 송일국이 돌린 문자 보니…"나랏일하는 어머니 원망하기도"
수정 2016.04.14 09:20입력 2016.04.13 18:58
송일국이 보낸 선거 유세 문자. 사진=연합뉴스, 온라인 커뮤니티 화면 캡처.[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김을동 새누리당 최고위원의 아들인 배우 송일국이 서울 송파병 주민에게 보낸 선거 유세 문자가 공개됐다.
1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송일국에게 온 문자”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문자에서 송일국은 “요즘 다니면서 김을동 후보 아들 잘 뒀다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그러나 나는 서른 살까지만 해도 정말 철이 없었다”면서 “나라를 위해 뛰어다니시는 어머니를 보며 원망도 많이 했다. 그냥 배우로만 살면 편한 걸 왜 저러시나? 그랬던 나를 어머니께서 말보다 행동으로 바꾸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어머니는 지난 4년간 그 예뻐하는 손주들 한 달에 한 번 볼 정도로 열심히 일하셨다. 어머니 진심을 알아주셨으면 하는 안타까운 마음에 길게 말씀드렸다”고 글을 쓴 이유를 전했다.
끝으로 그는 “어머니가 송파 주민과 국민을 위해 통 큰 정치하실 수 있도록 부디 도와주십시오”라고 어머니 김을동 후보를 향한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김을동 후보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서울 송파구 병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의 고배를 마시게 됐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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