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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 범죄' 경찰이 나섰다…워터파크·찜질방 등 女잠복경찰 배치

수정 2025.01.22 16:44입력 2015.09.12 15:12
사진=YTN 방송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워터파크 몰카' 사건. 촬영자 등은 경찰에 붙잡혔으나,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는 여성들은 여전히 불안에 떨고 있다.

이에 경찰이 경기지역 주요 워터파크에 잠복 경찰관을 배치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12일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이달부터 주말마다 주요 워터파크와 대형 찜질방 등에 잠복 경찰관을 배치, 몰래카메라나 강제추행 등 성범죄 특별단속을 하고 있다.

지난 5일과 6일 경기청은 27개 경찰서 관할 40여 곳에 여성 경찰관 40여명을 포함, 경찰관 총 100여명을 투입해 단속에 나섰다.

단속 장소는 용인 캐리비안베이, 부천 웅진플레이도시와 같은 도내 주요 워터파크, 300명 이상 동시 이용이 가능한 대형 찜질방, 수원역사 및 백화점 등 쇼핑센터, 지하철 역사 등이 포함됐다.

경찰은 이번 주말인 12일과 13일 도내 70개소에 여경 70여명을 포함, 150여명을 투입해 특별 단속에 나선다.

경찰은 한 달간 특별단속을 한 뒤 잠복근무를 확대할지를 결정할 방침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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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기자의 Defence Movie]언론사 첫 코브라헬기 탑승 영상
수정 2015.09.13 10:35입력 2015.09.12 06:00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각국에서는 공격헬기를 이미 작전에 실전배치하고 있다. 공격헬기가 처음 배치된 것은 1960년대 초반이다. 미군은 1960년대 초반 베트남전쟁에서 수송헬기를 엄호하기 위해 미국 벨(Bell)사의 UH-1B 헬기에 기관총과 로켓을 장착해 사용했던 것이 시초다. 과거 군용헬기는 성능이 미약해 단독 작전수행에 한계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급속한 과학기술을 접목해 필수 무기체계이자 핵심전력으로 운용되고 있다.

공격헬기는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핵심 전력이다. 현대전에서 공격헬기의 역할은 항공타격, 공중강습, 항공지원으로 나눌 수 있다. 항공타격은 공격헬기 부대가 단독 또는 지상화력, 공군과 연합해 지상, 해상, 공중표적을 공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핵심 공격대상은 주로 적기갑, 기계화부대, 화력지원부대 등이다. 공중강습은 중요지역 확보와 적 퇴로차단을 위해 공중강습을 수행하는 보병전력이 안전하게 착륙지역까지 안전하게 공중엄호하고 적 방공무기를 제압하는 역할이다. 항공지원은 지상 기동부대 공중엄호, 항공정찰 및 경계 등을 보조적으로 수행한다.

한국군은 70여대의 코브라헬기에 이어 미국 보잉의 아파치의 아파치헬기를 2018년까지 36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군 당국은 2000년대 초부터 육군 공격 헬기의 노후화에 따른 전력 공백을 보강하고 북한군 기갑전력과 공기부양정을 이용한 특수부대의 수도권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대형 공격 헬기 도입을 추진해 왔다.

아파치헬기는 탱크킬러로 불리며 대형공격헬기 중 최고의 화력을 자랑한다. 레이저 조준으로 최대 8㎞거리에서 적의 전차나 벙커를 격파할 수 있는 헬파이어 미사일 16발을 장착할 수 있다. 또 30㎜ M230 기관총을 장착해 두꺼운 장갑도 뚫을 수 있다. 대전차 미사일 대신 70㎜ 히드라 로켓포나 스팅거, 사이드와인더 등 공대공 미사일도 장착할 수 있다. 한국에 들여올 6대의 롱보우 아파치헬기는 113kg로 로터위에 장착된다. 롱보우 레이더는 10~15km이내에서 1000개 이상의 지상목표물에 대해 적을 구별하고 이중 256개의 목표물을 동시에 추적할 수 있다.

아파치 헬기는 미 육군이 1998년 11월 최초로 완전 무장해 실전 배치했다. 2001년 10월에는 해외에도 배치했다. 해외 국가들의 구매도 활발한 편이다. 이집트ㆍ영국ㆍ이스라엘ㆍ일본 등 현재까지 총 14개 국가에서 방위력 증강을 위해 AH-64 아파치 헬기를 주문했거나 이미 도입했다. 1998년에는 네덜란드 공군에 해외 고객 중 처음으로 AH-64D 아파치 헬기가 인도됐고, 2012년 5월에는 첫 AH-64E가 해외 고객에 인도됐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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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명 '알몸으로 자전거 타기'…행사 취지 알고보니
수정 2025.01.22 16:44입력 2015.09.12 15:15
필라델피아.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남녀노소 3000여명의 사람들이 옷을 벗고 알몸으로 자전거를 타고 도심을 질주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니아 주의 필라델피아에서는 '필라델피아 알몸 자전거 타기(The Philly Naked Bike Ride)' 행사가 열렸다.

벌거벗고 자전거를 탄 채 12마일(19.31㎞)을 달리는 이 행사는 2004년에 시작돼 올해로 7회를 맞는 연례행사다.

이 행사의 참가자들은 연료 소비의식, 건강한 신체를 나타내는 그림이나 문구를 자신의 몸에 그리고, 세상에 태어났을 때처럼 옷을 입지 않은 채 알몸으로 자전거를 탄다.

행사의 주최 측은 "더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기 바란다"며 "옷을 입지 않는 것을 삶을 즐기는 또 다른 방식으로 받아들이길 희망한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 행사가 끝난 저녁 필라델피아에는 수많은 파티가 열렸으며 의류 착용 여부는 개인의 선택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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