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의고사, 메가스터디 "등급컷 풀서비스 무료"
수정 2024.07.13 23:56입력 2015.06.04 16:18
사진=아시아경제 DB[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국내 최대 고등 온라인 교육 사이트 메가스터디가 4일 "6월 모의고사(6월 수능 모의평가) 시험 당일 저녁부터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등급컷 풀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날 저녁부터 사이트(www.megastudy.net)에서 제공되는 6월 모의고사 등급컷 풀서비스에는 채점 서비스, 성적분석 리포트, 해설강의, 온라인 오답노트 등 6월 모의고사 결과 분석 및 활용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가 제공된다.
채점 서비스를 이용하면 각 영역별 원점수는 물론, 백분위, 표준점수 등 등급컷 추정치를 실시간으로 산출해준다. 성적분석 리포트에서는 경쟁자들의 성적 분포를 토대로 전국 석차를 예측해줄 뿐만 동점자 대비 수험생 본인의 취약점까지 분석해준다.
이어 스타강사들의 해설강의, 온라인 오답노트 서비스 등도 모두 무료로 제공되며, 스마트폰을 소지한 수험생들은 모바일 웹(m.megastudy.net)을 통해서도 채점서비스와 영역별 등급컷 실시간 추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수험생의 성적 정보 등을 기반으로 맞춤 전형과 지원 가능 대학을 선별해주는 ‘합격예측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된다. 각 대학별 수능·내신 산출방식을 모두 반영해 설계했기 때문에 본인이 입력한 성적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다양한 통계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온라인 라이브 설명회도 진행된다. 6월 모의고사 당일 저녁 온라인을 통해 설명회를 진행하기 때문에 집에서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메가스터디 측은 설명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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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SKT, 내일부터 5만원대에 '무제한 데이터' 제공
수정 2015.06.04 17:57입력 2015.06.04 17:57
5일부터 '밴드 데이터 61'→'밴드 데이터 599'로 변경
"무제한 데이터 월정액 낮춰라"…시장 요구 반영한듯 SK텔레콤 사옥단독[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SK텔레콤이 5만원대 요금제에서도 유·무선 전화를 비롯해 데이터도 무제한 제공키로 결정했다. 기존에는 6만원대 이상 요금제부터 무제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었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5일부터 기존 '밴드(band) 데이터 61'의 월정액을(기존 6만1000원) 5만9900원으로 낮추기로 결정했다.
유통망 한 관계자는 "SK텔레콤 본사측에서 유통망 관계자들을 불러 이같은 내용을 공지했다"면서 "내일부터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기존 '밴드 데이터 61'요금제의 명칭도 '밴드 데이터 599'로 전환된다.
SK텔레콤은 지난달 20일 데이터 중심으로 요금구조를 개편하며 밴드 데이터 요금제 8종을 출시했다. 최저 2만원대부터 10만원대까지 전 구간에서 유·무선 음성통화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면서, 6만원대 이상에서는 사실상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제공해 왔다.
이번 SK텔레콤의 결정은 시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통업계가 데이터 중심의 요금제를 내놓으면서 음성통화료에 대한 부담은 줄었지만, 데이터 사용료 부담은 늘었다는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데이터 사용량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의 가격대가 너무 높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SK텔레콤측은 "5일부터 요금제 가격이 낮아지는 것이 맞다"면서 "6만원이 넘는 월정액이 부담스러워 무제한 데이터를 사용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일 마감 기준으로 이통3사가 내놓은 데이터 중심 요금제는 출시 2주만에 200만명을 넘어섰다. 이통사별로는 SK텔레콤 106만명,
KT 60만명,
LG유플러스 35만명이다. 데이터 중심 요금제는 유·무선 음성통화 및 문자 메시지는 무제한 기본으로 제공하고 사용하는 데이터의 양에 따라 비용을 내는 요금제를 말한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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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모의고사 수리영역 "30번 문항 1등급 가려"
수정 2015.06.04 16:22입력 2015.06.04 16:22
6월 모의고사. 사진=아시아경제 DB[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4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2교시 수리영역은 작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시 전문가들에 따르면 수리 A형은 작년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었고 B형은 약간 어렵게 출제됐다.
특히 수리 B형은 문제풀이 접근에서 실수를 유발할 수 있는 내용이 있어 예상과 달리 채점 결과 틀리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또 작년 수능에서 출제되지 않았던 무한등비급수의 도형 활용 문제와 B형에서만 출제됐던 수열 증명 과정을 완성하는 문제가 이번엔 A, B형의 공통문항으로 나왔다.
이에 대해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연구실장은 "전반적으로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된 가운데 상위권 변별력을 가르는 어려운 문제가 1~2문제 정도 출제됐다"고 말했다.
이어 "고난도의 대명사인 30번 문항이 1등급을 가를 것으로 보이며, A·B형 모두 쉬웠던 지난해에 비해서는 어려워 1등급 컷은 A·B형 모두 93점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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