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섹시한 여성'이 많은 나라…한국 순위 '깜짝'
수정 2015.05.18 08:47입력 2015.05.18 08:47
섹시한 여성이 많은 나라. 사진=댄 빌저리언 인스타그램[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이 많은 나라에 대한 설문 결과가 공개됐다.
미국 매체 허핑턴포스트는 최근 미스 트레블 (Miss Travel)이라는 여행·데이트사이트의 조사를 인용해 '가장 섹시한 여성과 남성이 많은 나라'의 순위를 조사해 보도했다.
미스 트레블이 11만 명의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장 섹시한 여성이 많은 나라는 아르메니아, 남성은 아일랜드 출신인 것으로 각각 나타났다.
아르메니아는 서남아시아의 터키 동부에 위치한 공화국으로, 킴 카다시안이 가장 섹시한 여성이 많은 나라 리스트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허핑턴포스트는 전했다. 세계적인 모델이자 배우인 킴 카다시안의 부모가 아르메니아 출신이기 때문이다.
아르메니아 다음으로는 2위 바베이도스, 3위 미국, 4위 콜롬비아, 5위 영국, 6위 호주, 7위 브라질, 8위 필리핀, 9위 불가리아, 10위 레바논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장 섹시한 남자들이 많은 국가는 1위 아일랜드, 2위 호주, 3위 파키스탄, 4위 미국, 5위 영국, 6위 스코틀랜드, 7위 이탈리아, 8위 나이지리아, 9위 덴마크, 10위 스페인으로 조사됐다.
지난해에는 브라질 여성과 호주 남성이 각각 1위를 차지했으며 한국 여성과 남성은 10위 안에 들지 못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유승민 "공무원연금 개혁 野 출구 조건 28일 본회의 낙관 못해"
수정 2015.05.18 09:39입력 2015.05.18 09:39
[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 김보경 기자]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8일 야당 측에서 공무원연금 개혁 갈등인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의 출구 조건으로 기초연금 보장 확대 등을 거론하는 것에 대해 "28일 본회의를 낙관할 수는 없다"고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공무원연금 개혁 협상에 대해 "오는 28일 본회의 처리를 위해 여야 간 대화 채널을 충분히 가동해 합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야당 측에서 제시하는 기초연금 보장 확대 등에 대해 "그러나 야당이 내세우는 조건들은 결코 28일 본회의 통과를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저희들이 주장해 왔던 선에서 합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 대신 기초연금 보장 확대 등을 협의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유 원내대표는 공무원연금 개혁 당정청 회의에 대해서 "지난주 금요일 밤 당정청 회의를 열어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한 의견을 조율했다"며 "고위 당정청 회동 결과 기본적으로 지난 6일 본회의 결렬 상황이나 당 최고위 결정과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회의 결론은 지난 2일 (여야 합의안에 따라)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돼 있는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그대로 통과시키고, 국민연금은 국민의 동의가 필요하니 사회적기구에서 논의해 결정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시점에서 당연하고 중요한 점은 공적연금 강화에 대한 결론을 미리 내릴 수 없다는 점"이라며 "특위와 사회적기구를 만들어 진지하게 논의하겠다는 자세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포토]한국 인삼에 관심 많은 마윈 알리바바 회장
수정 2015.05.18 16:38입력 2015.05.18 16:38
[아시아경제 윤동주 기자] 마윈 알리바바 그룹 회장이 18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알리바바그룹 Tmall 한국관 개통식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이동필 농림부 장관과 한국 식품관을 둘려보고 있다.
윤동주 기자 doso7@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