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중복청약 전 꼭 확인하세요
수정 2014.10.01 11:47입력 2014.10.01 10:45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강남 재건축 단지와 위례신도시의 새 아파트 분양 일정이 집중되면서 당첨률을 높이기 위한 예비청약자들의 눈치 작전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하나의 청약통장으로 중복청약이 가능한 단지의 경우 높은 경쟁률로 이어질 수 있지만, 자칫 잘못할 경우 청약이 모두 무효처리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하반기 최고 분양 물건을 꼽히는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와 '서초 푸르지오 써밋', '아크로리버파크(2회차)', '위례 자이'가 모두 이달 초에 청약 일정이 몰려있다.
우선 '서초 푸르지오 써밋'과 '위례 자이'가 1일에 1~2순위 청약이 진행되고, 2일에는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와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의 1·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 역시 '서초 푸르지오 써밋'과 '위례 자이'가 같은 날인 오는 10일이며,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와 '아크로리버파크'가 13일로 동일하다.
순위 청약일이 겹치는 것은 상관없지만 당첨자 발표일이 같으면 중복청약을 해도 무효로 처리된다. 예를 들어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에 청약하려 한다면 '위례 자이'와 '서초 푸르지오 써밋' 중 한 곳과는 중복청약이 가능하지만 '아크로리버파크'에는 청약을 해서는 안된다.
또 두 개 단지를 청약했을 경우 당첨자 발표일이 빠른 곳에 당첨됐다면 중복청약했던 다른 단지의 청약에서는 자동으로 제외된다. 즉 당첨자 발표일이 늦은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나 '아크로리버파크'에만 관심이 있는 청약자라면 중복청약을 하지 말고 이들 단일 단지에만 청약을 해야 한다.
물론 이들 아파트에 청약하려면 청약예금이나 청약부금, 청약종합저축 통장이 필요한데 이 때 각 주택규모에 맞는 예치금이 필요하다. 전용 85㎡ 이하는 300만원 또는 600만원, 85~102㎡는 600만원, 102~135㎡는 1000만원, 135㎡ 이상은 1500만원이 저축돼 있어야 한다.
만약 1·2순위 자격으로 청약에 당첨되고도 아파트 층이나 방향이 마음에 들지 않아 계약을 포기할 경우 해당 청약통장은 무효가 된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처치센터장은 "건설회사는 동시분양을 통해 분위기도 띄우고 당첨자 발표일을 분산시켜 계약자를 한명이라도 더 확보하려는 마케팅일 수 있지만 수요자 입장에서는 청약 경쟁률이 높아지고 복잡한 청약 과정에서 혼란을 겪을 수도 있다"며 "청약하려는 단지들을 비교 분석해 꼭 계약할 곳에만 신중히 청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삼성SDS 상장에 바이오株 '들썩'
수정 2014.10.01 11:51입력 2014.10.01 11:51
삼성계열 비상장사 추가 상장 기대감
바이오업종 중장기적 전망도 밝아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삼성SDS의 상장 절차가 본격화되면서 바이오업종 종목들이 의외의 수혜를 받고 있다. 삼성SDS 상장에 따라 삼성그룹 내 우량 비상장기업의 추가 상장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데다 중장기적으로 바이오업종의 전망도 밝기 때문이다.
1일 K-OTC시장에 따르면 삼성메디슨은 지난달 16일 기준시초가 1930원에서 지난달 30일에는 가중평균주가가 5570원을 기록해 단기간에 188.60% 상승했다.
삼성SDS의 내달 상장이 유력해지면서 삼성전자가 전체지분의 68.45%를 보유한 삼성메디슨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삼성메디슨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139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 이상 성장하는 등 꾸준한 외형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메디슨의 상승 추세에 바이오업종 상장사들도 덩달아 수혜를 받고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오스템임플란트는 오전 9시2분 현재 전장대비 750원(1.76%)오른 4만3250원,
뷰웍스는 550원(1.56%) 상승한 3만5800원,
바이오니아는 500원(5.08%) 오른 1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9월초 대비 오스템임플란트는 15.49%, 뷰웍스는 12.4%, 바이오니아는 21.62% 각각 오른 상태다.
시장 전문가들은 삼성SDS 상장 이슈 등에 힘입어 하반기 동안 바이오업종 종목들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이재만 하나대투증권 주식전략팀장은 "삼성SDS 상장 이슈로 삼성그룹 비상장계열사 중 꾸준히 성장과 투자가 진행 중인 바이오 관련 기업들이 부각되고 있다"며 "대형주들이 환율과 실적 문제로 부진한 상황이기 때문에 매출성장세가 뚜렷한 바이오종목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바이오업종들의 중장기적인 전망도 밝은 편이다. 전 세계 의료기기 보급률은 100만명당 평균 4.4대 수준이지만 급격한 노령화가 진행 중인 한국은 2대, 중국은 0.8대로 지속적인 시장 성장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양준엽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의료기기산업은 특히 허가장벽이 제약산업만큼 높지 않아 빠른 수출 확대를 통한 매출 성장세를 기대할 수 있다"며 "한류가 확산되면서 한국 미용, 성형의료를 위한 외국인 수요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바이오업종의 고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올스톱'…1日 피해액 50억원
수정 2018.09.09 19:31입력 2014.10.01 07:11
전날 화재로 안전점검 차원 현재 생산라인 가동 중단 상태…지속 시 하루 6만5000개 생산 차질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지난달 30일 오후 8시55분께 발생한 화재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생산라인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생산중단으로 인한 피해 금액은 하루 5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집계됐다.
1일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현재는 불길이 거의 잡힌 상태로, 전날 화재 발생 직후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했다"며 "(생산 중단은) 설비에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안전점검 차원이며, 현재 가동시점을 조율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생산라인 가동 중단이 지속될 경우 피해 금액은 하루 52억~58억5000만원일 것으로 관측됐다. 이는 대전공장 하루 타이어 생산개수 6만5000개와 제품별 평균 딜러 공급가격 8만~9만원을 고려한 수치다.
화재 직후 공장에서 대피했던 대전공장 임직원들은 이날 정상출근이 가능한 상황이다. 한국타이어는 "화재 발생 직후 신속한 대피로 인명피해는 없었고, 현재 정상출근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화재 진압에 나선 대전소방서는 대전공장 물류센터 화재로 내부 4628㎡가 불에 타 타이어 18만3000여개가 소실됐다고 밝혔다. 소방서가 추산한 재산피해 규모는 66억원이다.
오전 5시 현재 최초 동원됐던 522명의 소방인력은 거의 철수한 상태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