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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뉴 SM7 노바' 출시…3040만~3870만원

수정 2014.09.02 10:16입력 2014.09.02 10:16

노바는 '새롭게 떠오르는 유럽피안 프리미엄 세단'이라는 의미…스마트미러링 시스템 등 특징

르노삼성 SM7 노바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르노삼성자동차는 2일 신규 디자인을 적용한 플래그십 모델 '뉴 SM7 노바(New SM 7 Nova)'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뉴 SM7 노바의 노바(Nova)는 '신성(新星)'이라는 의미의 라틴어로 '새롭게 떠오르는 유러피안 프리미엄 세단'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뉴 SM7 노바는 VQ25 3개트림, VQ35 2개트림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VQ25 3040만~3490만원, VQ35 3520만~3870만원으로 책정됐다. 사양·성능 대비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전 모델 대비 VQ25, VQ35 가격 인상폭 범위는 각각 48만~95만원, 51만~101만원 수준이다.

뉴 SM7 노바는 국내 동급에서는 유일하게 전 라인업에 VQ(V6) 엔진을 장착했다. VQ25 V6엔진은 최대출력이 190마력이다. 4,400rpm에서 24.8㎏·m 토크를 구현한다. 또 에너지 최적 제어기술이 적용돼 10.2㎞/ℓ의 복합연비를 갖추고 있다. VQ35 V6엔진은 최대출력 258마력, 33.7㎏·m의 토크, 9.4㎞/ℓ의 복합연비 능력을 갖췄다.

르노삼성 SM7 노바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 사장은 "올 초 발표한 2016년 내수 3위, 품질 1위, 최고효율 달성 등 3가지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숨가쁘게 달리고 있다"며 "이제 뉴 SM7 노바가 그 결실을 보여주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뉴 SM7 노바는 QM3부터 시작한 신규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적용됐다. 와이파이(Wi-Fi) 통신을 활용한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도 뉴 SM7 노바만의 특징이다.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고객 스마트폰의 T맵 내비게이션을 통신사 구분 없이 차량 대형 화면에 그대로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스마트폰에 있는 각종 음악, 동영상도 구현할 수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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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뉴 SM7 노바 출시 기념 전 차종 9월 특별혜택
수정 2014.09.02 10:44입력 2014.09.02 10:44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는 2일 출시한 뉴 SM7 노바 구매고객을 위한 특별혜택을 포함, 차종 별 9월 판매조건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은 다음달까지 뉴 SM7 노바를 출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재구매 고객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SM7 차종 재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7명에 3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을 증정한다.

SM5 구매 고객에게는 리어 글라스와 뒷좌석 윈도우 선블라인드, 뒷좌석 독립 풀오토 에어컨, 보스(BOSE) 사운드 시스템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옵션을 최대 89%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SM3 현금 구매 시 30만원 할인혜택을, 스마트 할부 구매 시 4.5%의 초저리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9월 SM3 출고고객 중 RCI 할부를 이용한 모든 고객은 차량 구입 후 1년 이내에 차량 운행 중 차대차 사고 발생 시 신차로 교환 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은 QM5 구매 고객을 위해 9월 한 달간 현금 구매 시 추석맞이 특별사은품으로 보스 블루투스 스피커를 증정한다.

한편 르노삼성은 오는 30일까지 메디컬 그룹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임직원 및 혜택가족을 대상으로 SM3 구매 시 30만원, SM5 구매 시 50만원, SM7 구매 시 70만원, QM5 네오(Neo) 구매 시 5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영업지점이나 르노삼성자동차 고객센터(080-300-3000)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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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나가는 중학생'…음주운전에 무면허·뺑소니까지
수정 2014.09.02 09:26입력 2014.09.02 09:26
술에 취한채 친구들을 태우고 도로를 폭주하다 뺑소니 사고를 낸 중학생이 검거됐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막나가는 중학생'…음주에 무면허 운전에 뺑소니까지

술에 취해 여자친구들을 태우고 도로를 폭주하다 뺑소니 사고를 낸 중학생이 경찰에 잡혔다.

2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다 추돌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로 서모(15)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의하면 서군은 이날 오전 2시30분께 서울 강서구 우장산동에서 화곡역 방면으로 어머니 소유 차량을 몰고 가다 택시와 오토바이를 잇달아 들이받은 혐의다.

서군은 사고를 낸 후 경찰의 검문검색에 응하지 않은 채 그대로 도주했다가 30여분 뒤 양천구 신정동에서 뒤따라온 경찰에 붙잡혔다.

서군은 경찰이 차량을 멈춰 세운 뒤에도 20여 분간 차 문을 잠그고 버티다 계속되는 설득에 결국 문을 연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차에는 여중생 2명이 함께 타고 있었으며 사고가 경미해 학생들과 택시, 오토바이 운전자 모두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군은 친구들과 함께 공원에서 맥주를 마신 뒤 어머니 차량을 몰고 나왔으며,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에 해당하는 0.078%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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