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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셀로미탈, 에볼라로 라이베리아서 철수

수정 2025.01.18 10:26입력 2014.08.09 02:07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세계 최대의 철강회사인 아르셀로미탈은 8일(현지시간)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라이베리아에서 공사를 중단하고 철수한다고 밝혔다.

아르셀로미탈은 이날 성명에서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기 때문에 라이베리아의 철광석 광산 확장 공사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아르셀로미탈의 하도급 업체는 이미 직원들을 라이베리아 국외로 이동시키기 시작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라이베리아에서 554명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돼 294명이 숨졌다고 이날 밝혔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8월 기준금리 인하 안될 경우 영향은?<한화투자證>
수정 2014.08.09 07:00입력 2014.08.09 07:00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한화투자증권은 8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인하되지 않더라도 기대감이 계속되면서 시장 금리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9일 안영진 연구원은 "7월 발표된 정부의 정책운용방향에서 확장적 재정정책에 대한 의지가 보다 강화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에 따라 통화정책도 자유로울 수 없다"고 관측했다.

현재 금융시장의 관심은 오는 14일 개최될 금융통화위원회에 집중돼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금통위에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것이라는 의견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안 연구원은 "한국은행은 지난 7월 경제전망 수정을 통해 경제성장률을 하향조정했다"며 "정부와의 정책 공조 차원에서 금리를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이미 금융시장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반영돼 국고채 3년물이 2.53%까지 낮아진 상태다. 원·달러 환율 하락도 제한되고 있다.

그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내부인사이기 때문에 정부 압력을 그대로 따를지는 미지수"라면서도 "기준금리가 동결돼도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시장 금리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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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항공특가> 바쁜 직장인에게 '땡처리' 항공권을
수정 2014.08.09 07:30입력 2014.08.09 07:30

비엣젯 다낭 35만원 '땡처리' 등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오늘 사서 다음주 떠난다"

항공권도 호텔도 예약하지 못한 바쁜 직장인들에게 땡처리항공권이 인기다. 미리 예약하지 않았음에도 정상 운임보다 저렴한 값에 구입할 수 있어서다.

◆비엣젯 '다낭' 초특가= 비엣젯항공은 인천-다낭 및 인천-하노이 구간 왕복을 35만5500원에 판매하는 초특가 프로모션을 12일까지 실시한다.

35만5500원 중 순수 항공운임은 9만9000원이다. 제주도에 다녀올 돈으로 베트남의 숨겨진 휴양지를 다녀올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는 셈이다.

여행기간은 이달부터 9월3일까지다. 바쁜 일과로 여름휴가를 미처 준비하지 못한 직장인들에게 딱이다.

비엣젯은 호텔까지 구하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에어텔 상품도 특가 판매한다. 에어텔 상품은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을 함께 판매하는 상품을 말한다.

다낭 머큐어 리조트는 48만8000원(3박), 크라운 플라자는 58만8000원(3박)에 판매한다.

비엣젯 항공은 서울(인천)~다낭 구간은 오는 9월10일까지 매일 1회 전세기 편으로 운항한다. 서울(인천)?하노이 정기편의 경우 매일 1회 운항 중이다.

비엣젯항공의 예약 및 구매는 고객센터 02-399-4500 또는 홈페이지(www.vietjetair.com)에서 가능하다.

◆싱가포르 F1 테마 여행 =
싱가포르항공은 '2014 포뮬러1(F1) 싱가포르 그랑프리'의 공식 타이틀 스폰서가 된 것을 기념해 자동차 경주 팬들이 자유롭게 경기와 관광을 즐길 수 있는 F1 호텔 패키지를 출시했다.

F1 호텔 패키지는 9월19일~22일 싱가포르를 여행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F1 경기 3일 입장권, 호텔 숙박권, 공항과 호텔간 교통편, 경기장 라운지 입장권 등을 모아 놓은 상품이다.

먼저 워크어바웃(Walkabout) 패키지는 호텔 3박 숙박권, 4존 워크어바웃(Walkabout) 티켓, 공항과 호텔 교통편, 쿠데타 클럽 라운지 입장권 등을 포함해 판매한다. 가격은 933 싱가포르 달러 부터다.

서킷 바로 앞에서 F1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그랜드스탠드(Grandstand) 패키지는 1928 싱가포르 달러부터 판매된다. 경기장 트랙이 보이는 호텔의 숙박권 및 1~4존 클럽 스위트 입장권이 포함된 클럽 스위트 (Club Suite) 패키지는 1만1137 싱가포르달러부터 구입이 가능하다.

싱가포르 그랑프리는 F1 경기 중 세계에서 유일하게 야간에 열리는 대회로 F1 경기가 진행되는 기간에는 레이싱과 더불어 댄스파티, 나이트 마켓, 맥주 시음회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 및 예약은 싱가포르항공 예약과(02-755-1226)를 통해 가능하다.

◆티웨이항공, 10월 항공권 특가= 티웨이항공은 10월 항공권을 8282 초특가 얼리 버드 이벤트를 통해 국내선 최저 2만4900원부터, 국제선 최저 6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8282 초특가 이벤트는 8월에 빨리(82) 예매하면, 10월 여행을 저렴하게 갈 수 있는 이벤트를 말한다.

국내선은 1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대상은 김포-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9월 4일 취항)이다. 최저 편도 총액운임(공항사용료, 유류할증료 등 포함)은 2만4900원부터이다.

국제선은 12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인천~사가(일본) 편도 총액 6만9000원, 인천~후쿠오카 7만9000원, 삿포로 12만9000원, 인천~지난(중국) 12만800원, 인천~방콕(태국) 18만3600원부터 제공 된다.

여행 기간은 10월1일~25일까지다. 개천절(10월 3일) 및 한글날(10월 9일)은 제외된다.

해당 항공권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www.twayair.com) 및 모바일 웹페이지(http://m.twayair.com) 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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