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국과수 감식 결과 유병언 키, 159cm가 아니라 150cm로 나왔다"
수정 2014.07.30 08:50입력 2014.07.30 08:10
박범계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 유병언 키 의혹 제기[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박범계 "국과수 감식 결과 유병언 키, 159㎝가 아니라 150㎝로 나왔다"
박범계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이 매실밭에서 발견된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변사체의 진위 여부에 의혹을 제기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29일 오전 논평에서 "지난 21일인지 22일 새벽인지 정확하지는 않지만 국립과학수사 연구소 요원 3~4명이 순천 장례식장을 왔고 그 변사체를 감식했다. 그 자리에 순천경찰서와 전남도경 관계자가 입회를 했다"며 "그 경찰 관계자는 외관상 유 전 회장이 아니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가장 지문채취를 하기에 적합한 성한 손가락은 왼손가락이었는데 거기서도 이미 2차례에 걸쳐 융선 확보에 실패했다"며 "그런데 그로부터 한 달이 지난 22일 국과수가 오른쪽 손가락에서 지문 채취를 성공했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21~22일 경찰 관계자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이하 국과수) 직원이 자신이 보는 앞에서 유 전 회장 시신 키를 쟀는데 150㎝로 나왔다고 했다"면서 "이는 지난 25일 국과수가 발표한 159.2㎝와 다르다. 키가 안 맞다"라는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박 원내대변인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도 "유 전 회장 변사체? 6월 두 차례 왼쪽 손가락 절단 지문채취 실패-부패가 80% 진행돼 그나마 성하다고 해서 지문뜨려 한건데, 한 달 뒤에 오른쪽 손가락에서 지문 채취 성공?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지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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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예언' 멕시코 지진 적중…설마 9월 '3차세계대전'도?
수정 2024.07.10 23:19입력 2014.07.30 12:51
중국발예언. 위 사진은 본 사건과 관련없음(사진:TV조선 캡처)[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중국발 예언' 멕시코 지진 적중…설마 9월 '3차세계대전'도?
멕시코 동부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하자 다시금 '중국발 예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발 예언'은 중국의 SNS 웨이보에 올라온 예언글이다.
처음 작성된 지난 3월에는 큰 관심을 끌지 못했지만, 7월 17일 말레이시아 항공기 추락 사고, 7월 23일 대만 항공 사고, 7월 24일 알제리 항공기 추락 사고까지 정확하게 예언했다.
'중국발 예언'은 7월 30일 칠레에서 진도8의 지진이 발생한다고 예언했다. 지진 발생 장소와 규모가 기존 예언과 다소 차이를 보였지만, 네티즌은 "멕시코 지진과 중국발 예언, 시간과 위치가 얼추 비슷하다"는 입장이다.
'중국발 예언'이 잇따라 적중하자 다음 예언에 적힌 미래에 대한 내용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중국발 예언'에 따르면 다음달 12일에는 중국 전국을 들썩일 스캔들이 벌어지고 이후 8월 19일에는 러시아 지역 전쟁 발발, 9월 10일에는 "역사적인 날, 3차 대전 발발"이라고 적혀있다.
한편, '중국발 예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중국발 예언', 멕시코 지진도 맞았으면 소름 돋았을 텐데" "'중국발 예언', 9월 10일 진짜일까?" "'중국발 예언', 3차대전이라니 말도 안돼"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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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르트에…" 고객센터 직원의 소비자 우롱 사건
수정 2014.09.11 15:06입력 2014.07.30 10:45
고객센터 직원 막말 파문
유명 식품회사 요구르트에서 죽은 벌레로 추정되는 이물질 검출.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유명 식품회사인 P사가 만든 요구르트에서 죽은 벌레로 보이는 이물질이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이번에는 그 회사 고객센터 직원이 이를 항의하는 소비자에게 막말을 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상된다.
고객 불만을 접수하고 사후 처리를 담당해야 할 고객센터 직원이 도리어 피해 고객에게 조롱하는 듯한 말투와 막말로 응대하고, 사후 처리에도 소홀했다는 것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해당 회사는 비난을 면키 어려워 보인다.
P사는 해당 제품의 유통ㆍ판매는 물론 계열사 제품의 통합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P사의 합작법인은 해당 제품을 생산하는 곳이다.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지난 26일 오전 박정규(가명ㆍ51) 씨가 먹던 P사 요구르트(유통기한이 8월1일까지인 제품)에서 2.5~3㎝ 크기의 이물질이 나왔고, 박 씨는 수소문 끝에 이날 오전 나중에서야 본인을 이 회사 고객센터 직원이라고 밝힌 김모 과장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박 씨에 따르면 이물질을 발견한 사실을 알리자 이 직원은 관련 제품에 대해 책임회피성 발언을 하고, 해당 고객을 블랙컨슈머로 몰아세우는 등 막말을 해댔다.
문제는 또 있다. 박 씨가 고객센터로부터 전화를 받은 시간은 P사의 고객센터 운영시간(토요일 오전 9시~12시)임에도 불구하고 이 직원은 고객센터 번호가 아닌 개인 휴대전화를 이용해 고객에게 전화를 걸었다. 통상 근무시간 중에는 고객센터 유선전화로 고객과 통화하게 돼 있고, 통화내용도 녹음하게 돼 있다.
P사 관계자는 "고객의 제품 구매처로부터 연락을 받아 고객에게 전화를 건 사람은 영업팀장이 아닌 CS담당 직원인데 고객이 잘못 알고 있었던 것"이라며 "이후에도 고객에게 계속 연락을 시도했지만 막무가내로 화를 내 피해내용을 접수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 씨의 통화내역을 확인한 결과, 회사 측은 사흘 동안 연락 등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가 해당 사실이 보도된 이후인 지난 29일 오후에서야 고객센터 명의로 박 씨에게 문자를 보냈다.
한편 이물질 검출과 관련해 식약처는 관할 지방자치단체로 하여금 제품을 수거해 조사하도록 조치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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