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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상동 버스폭발로 전소… 차량 화재뒤 2차 폭발 이어져 '아찔'

수정 2014.07.02 09:50입력 2014.07.02 09:50
▲부천 상동역에서 시내버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SBS 방송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부천 상동 버스폭발로 전소… 차량 화재뒤 2차 폭발 이어져 '아찔'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역에서 시내버스가 폭발한 사고가 발생했다.

1일 경기도 부천시 상동 119 안전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7분께 상동 월드체육관 앞 정류장에 정차 중이던 시내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폭발했다.
이날 신고를 받고 소방대가 도착해 진화작업을 시작하자마자 버스는 광음과 함께 2차로 폭발로까지 이어졌다.

버스가 폭발한 원인은 버스 뒷부분에서 화재가 먼저 발생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해당 버스에는 다행히 아무도 탑승해 있지 않아 다친 사람은 없었다.

해당 버스 운전기사는 "차량 시동을 걸어 둔 채 잠시 화장실에 다녀온 사이에 불이 났다"고 진술했다.

소방당국은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보다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부천 상동 버스폭발 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은 "부천 상동 버스폭발 인명피해가 없어 천만 다행이네" "부천상동 버스폭발 요즘 들어 화재사건이 참 많이 발생 하네" "부천상동 버스폭발 정확한 원인 규명해 재발사고 막아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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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 바로 눕지 마세요…위식도 역류질환 급증
수정 2014.07.02 10:00입력 2014.07.02 10:00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음식이 위나 식도로 역류해 속쓰림이나 소화불량 등의 증세를 보이는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가 최근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일 늘어나는 위식도 역류질환의 예방과 치료 등에 대한 올바른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위식도 역류질환 이해하기'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위식도 역류질환은 섭취한 음식물이 위나 식도로 역류해 가슴 쓰림이나 산 역류등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증상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만성 질환이다. 가슴통증과 수면장애, 소화불량, 삼키키 곤란함, 구역과 구토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위와 식도경계부위의 근육인 하부식도괄약근이 정상적으로 조절이 안되거나 위에서 장으로 배출하는 기능이 떨어지는 경우에 발생하며 주로 40∼50대에서 많이 나타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위식도 역류질환으로 진료받은 사람은 2008년 199만명에서 2012년 337만명으로 약 69% 급증했다.

위식도 역류질환에 많이 사용하는 치료약은 제산제, 양성자 펌프 억제제, 히스타민 H2 수용체 길항제 등이 있다.

수산화알루미늄, 탄산칼슘, 산화마그네슘 등 제산제는 급성 증상을 완화하는 데효과적이나 과도하게 사용하는 경우 위장의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다.

오메프라졸, 란소프라졸 등 양성자 펌프 억제제는 식사 전에 먹어야 하며, 항균제 이트라코나졸, 심질환치료제 디곡신 등과 함께 먹지 않도록 해야한다.

히스타민 H2 수용체 길항제는 양성제 펌프 억제제를 1차로 사용한 경우에도 위산이 계속 나오는 경우 사용하는데, 장기간 사용하면 내성이 생겨 효과가 감소할 수있다.

식약처는 위식도 역류질환은 이미 질환이 발생한 경우에도 약물 치료와 더불어 생활습관을 바꿈으로써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우선 과식이나 기름진 음식, 탄산음료, 커피 등을 피하고 식후에는 바로 눕지 않는 것이 좋다. 또 자기 전에는 바로 음식을 먹지 않아야 하며 위산이 올라오는 것을 막기 위해 머리를 다리보다 높게 두고 자면 도움이 된다.

아울러 몸에 꽉 끼는 옷은 위의 압력을 높일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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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혁신위원장 "국회의원도 청문회 수준 인사검증"
수정 2014.07.02 09:38입력 2014.07.02 09:38
▲이준석 혁신위원장 "현직 국회의원에게도 청문회 수준 인사검증 적용"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준석 혁신위원장 "국회의원도 청문회 수준 인사검증"

이준석 새누리당 혁신위원장이 현직 국회의원들에게도 논문표절, 이중국적 병역문제 등 엄격한 도덕성 기준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1일 이준석 위원장은 "인사검증상설기구를 신설하는 방안이 통과되면 논문표절, 부동산 투기, 이중국적, 병역 문제 등의 동일한 검증 기준을 입법부에도 요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이번에 상설인사 검증기구가 만들어지면 청문회 통과 5대 덕목이라고 했던 논문 표절, 이중국적 등에 대해 입법부에 있는 분들에게도 동일한 검증 기준을 요구하겠다"면서 "당내 내부 개혁부터 하기 위해 모든 주요 당직과 사무총장, 대변인, 현역 의원, 당협위원장 적용부터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당내 반발도 있을 것이고 검증을 통과하지 못하는 분들의 우려도 있을 것이지만 혁신위는 국민만 바라보고 갈 것"이라고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이준석 혁신위원장의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준석 혁신위원장, 굉장히 단호하네" "이준석 혁신위원장, 깨끗한 국회만들기인가?" "이준석 혁신위원장, 취지는 좋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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