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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리어 사망 "레슬링의 전설 갑작스러운 죽음…원인은?"

수정 2014.04.10 09:15입력 2014.04.10 07:58
▲워리어 사망. (출처: 'WWE.com' 홈페이지 사진 캡처)[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워리어 사망 "레슬링의 전설 갑작스러운 죽음…원인은?"

프로레슬링계의 전설 얼티밋 워리어가 5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는 소식에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얼티밋 워리어(본명 제임스 헬위그, 55)가 WWE 복귀 3일 만에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프로레슬링계의 추모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현재 얼티밋 워리어의 사망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미국 프로레슬링 단체 WWE는 9일 홈페이지를 통해 "얼티밋 워리어가 세상을 떠났다. WWE는 깊은 슬픔과 애도를 표한다. 그는 WWE 슈퍼스타들 가운데 가장 상징적인 존재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WWE의 슈퍼스타 트리플 H 역시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얼티밋 워리어가 세상을 떠났다는 슬픈 소식을 전한다. 그는 WWE의 상징이었고 친구였다. 워리어의 부인 다나와 딸들에게 애도를 표한다"며 조의를 표했다.

한편 워리어는 사망 전 링 위에서 "얼티밋 워리어의 영혼은 영원할 것"이라는 짧은 말과 함께 로프를 흔들어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이말은 얼티밋 워리어가 공식적인 자리에서 남긴 마지막 말이 됐다.

워리어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워리어 사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워리어 사망,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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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인치 아이폰6, 7월부터 본격 생산
수정 2014.04.10 11:21입력 2014.04.10 07:32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애플의 차기 스마트폰인 4.7인치 아이폰6가 오는 7월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갈 전망이다.

9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대만의 커머셜 타임즈를 인용해 4.7인치 아이폰6가 오는 7월부터 양산에 들어가 9월 출시된다고 전했다.

하지만 루머로 떠돌던 5.5인치 아이폰은 언제 생산될지 알려지지 않았다. 최근 UBS도 아이폰6가 오는 8~9월 출시될 것이라고 분석했지만 5.5인치 모델은 더 늦게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본의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새 제품이 고정밀 터치패널을 도입한 5.5인치, 4.7인치 규격 화면을 채용, 두 가지 유형 모두 현재 아이폰 화면(4인치)보다 크고 해상도도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제품에 사용되는 액정은 샤프, 재팬디스플레이(JDI), LG디스플레이가 공급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문 인식기나 액정을 움직이는 구동용 반도체 등 관련 부품은 이미 생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액정 패널은 미에현, 가메야마시의 샤프 공장, 지바현 모바라시 JDI 공장 등에서 2분기에 양산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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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야당 못 마땅한 정의당
수정 2014.04.10 14:10입력 2014.04.10 14:10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정의당은 새정치민주연합이 기초선거 무공천 방침을 철회한 것과 관련해 "논란을 맺게 돼 다행"이라면서도 "국민에 대해 분명한 사과가 있어야 한다"고 논평했다.

이정미 정의당 대변인은 10일 "지난 과정에 대한 논란을 중단하고 4월 국회에 주력하면서 야권의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노력을 다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기초공천 문제로 지난 수개월동안 국민들에게 혼란을 준 만큼 새정치민주연합이 사과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그동안 정의당은 제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의 정당공천 폐지 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왔다. 정치 개혁이 아닐 뿐더러 민생과는 무관한 사안이라는 이유 때문이다.

천호선 정의당 대표도 "정당 공천 문제로 이달에도 또 싸운다면 국민은 야권에 대한 마지막 신뢰를 내버릴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정의당에서 가장 먼저 쓴소리를 뱉은 의원은 심상정 원내대표다. 심 원내대표는 지난 4일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등 모든 국회의원이 배석한 자리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은 기초 정당 공천제 폐지 논란을 중단해야 한다"며 "(새누리당과) 싸움을 해도 민생과 경제민주화를 두고 해야 하고 농성을 해도 기초연금 문제나 남재준 국정원장 퇴진을 위해 하는 것이 더 의미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포퓰리즘 정치와 단절하고 강한 정당의 길로 나서라"며 "공천제 폐지는 잘못된 특권을 내려놓는 정치 개혁이 아니라 책임정치를 포기하는 반정치"라고 비판했다.

문제는 이 같은 양 당의 어색한 분위기가 지방선거 야권 연대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점이다. 양 측은 모두 연대에 대해 부정적 뉘앙스를 풍기면서도 영남권 등 지역에 따른 선택적인 연대 가능성은 열어둔 상태다.

조경태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은 "정의당과의 야권 연대를 생각해본 적 없고 당에서도 아직 검토한 바가 없다"고 밝힌 반면 천 대표는 "전국적이고 전면적인 연대가 가능하지도, 바람직하지도 않지만 후보에 따라 선택적인 연대는 가능하다는 자세를 갖고 있다"고 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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