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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6 공동 9위, 박성현은 "13위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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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실크챔피언십 둘째날 제니퍼 송과 로, 콘콜리노 공동선두, 고진영 31위

이정은6 공동 9위, 박성현은 "13위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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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이정은6(23ㆍ대방건설ㆍ사진)의 순항이 이어지고 있다.


25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 킹스밀리조트 리버코스(파71ㆍ644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퓨어실크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 둘째날 3언더파를 작성해 공동 9위(6언더파 136타)에 포진했다. 제니퍼 송(미국)과 브론테 로(잉글랜드), 재키 콘콜리노(미국)가 공동선두(9언더파 133타)다. 한국은 박성현(26)이 공동 13위(5언더파 137타)에서 뒤따르고 있다.


이정은6는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었다. 지난해 11월 LPGA투어 퀄리파잉(Q)시리즈를 당당하게 수석으로 통과해 올해 LPGA투어에 진출했고, 이미 7개 대회에서 '톱 10'에 3차례 진입하는 등 연착륙에 성공한 상황이다. 그린적중률 75.99%(LPGA투어 7위)의 '송곳 아이언 샷'이 위력적이다. 지난 6일 끝난 메디힐챔피언십에서 연장사투 끝에 준우승에 그쳐 오히려 속을 태우고 있다.



박성현은 5언더파를 몰아쳐 첫날 공동 65위 '컷 오프' 위기에서 벗어났다. 3번홀(파5) 이글에 버디 4개(보기 1개)를 곁들였다. 퍼팅이 살아나고 있다는 게 고무적이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4ㆍ하이트진로) 역시 3타를 더 줄여 공동 31위(3언더파 139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디펜딩챔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이 그룹에 합류했다. 전인지(25ㆍKB금융그룹)는 공동 54위(1언더파 141타)에 머물렀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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