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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재무수장 "이란 제재·러 동결자산 활용 협력"

경제

G7 재무수장 "이란 제재·러 동결자산 활용 협력"

주요 7개국(G7) 재무 수장들이 이란 제재와 러시아 동결자산 문제에 협력하기로 했다. 1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G7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장들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국제통화기금(IMF) 총회 이후 공동 성명을 내고 "이란이 무기를 획득, 생산, 이전하는 능력을 감소시키기 위한 향후 조치에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전쟁과 중동 분쟁으로 인해 상당한 지정학적 위험이 있으며,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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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15:30 장종료

이창용 "최근 환율 급등 현상 일시적…필요시 개입 수단·자원 있어"

이창용 "최근 환율 급등 현상 일시적…필요시 개입 수단·자원 있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최근 1400원까지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에 관해 "일시적인 현상"이라며 "변동성을 완화할 자원과 수단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17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 춘계 회의 계기로 열린 대담에서 "최근 약 두 주 동안 원·달러 환율은 펀더멘털이 용인할 수 있는 수준에서 벗어날 만큼 외부 영향을 많이 받았다"면서도 필요시 시장안정화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자원과 수단을 갖고 있다는 점을

'중국 수출 통제' ASML, 1분기 실적 크게 하회…주가 7% 급락

'중국 수출 통제' ASML, 1분기 실적 크게 하회…주가 7% 급락

최첨단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생산 업체 ASML의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이 최대 고객인 ASML은 미국 정부 요청에 따라 올해부터 범용 반도체 생산에 쓰이는 장비마저도 중국 수출을 제한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ASML의 1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 대비 27% 감소한 52억9000만유로(약 7조8000억원)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도 20억50

중동 리스크 완화·파월 매파 발언에 국제유가 3% 급락

중동 리스크 완화·파월 매파 발언에 국제유가 3% 급락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고조됐던 중동 리스크가 다소 완화되면서 국제유가가 3% 급락했다. 시장은 향후 오름세를 촉발할 수 있는 이란산 석유에 대한 추가 제재안의 수위를 지켜보는 분위기다. 17일(현지시간) ICE 선물거래소에서 오는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87.29달러로 전날 종가 대비 2.73달러(-3.0%) 하락했다. 브렌트유 선물 가격이 종가 기준 배럴당 80달러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11일 이후 4거래일 만

'명품' 황금기 저무나…세계 최대 업체 LVMH마저 실적 '뚝'

'명품' 황금기 저무나…세계 최대 업체 LVMH마저 실적 '뚝'

코로나19 이후 촉발된 보복 소비 여파로 고공 행진하던 세계 명품 산업이 본격적으로 둔화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세계 최대 명품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이하 LVMH)의 매출도 올 들어 역성장하고 있어서다. 명품 큰손인 중국의 씀씀이가 전만큼 이어지지 않은 게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LVMH의 올해 1분기(1~3월)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2% 감소한 206억9400만유로(약 30

이란 추가 제재한다는 美·EU…국제유가 들썩 우려(종합)

이란 추가 제재한다는 美·EU…국제유가 들썩 우려(종합)

미국, 유럽연합(EU)이 이스라엘을 공습한 이란에 대해 조만간 추가 제재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나섰다. 이란산 석유에 대한 추가 제재가 시행된다면 유가 상승에 압력을 가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특히 미국 의회는 이번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공격을 계기로 이란산 석유 제재 관련 법안 처리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모양새다. 미국, 수일 안에 이란 추가 제재안 채택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

이란 추가 제재한다는 美·EU…국제유가 들썩 우려

이란 추가 제재한다는 美·EU…국제유가 들썩 우려

미국, 유럽연합(EU)이 이스라엘을 공습한 이란에 대해 조만간 추가 제재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나섰다. 이란산 석유에 대한 추가 제재가 시행된다면 유가 상승에 압력을 가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국제통화기금(IMF) 춘계 총회에서 “미국이 수일 안에 이란에 대한 추가 제재안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IMF도 라스트마일 경고...“조기 금리인하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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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금리 인하 시기를 늦출 수 있다고 매파 성향(통화긴축 선호) 발언을 내놓은 가운데 국제통화기금(IMF) 역시 이른바 '라스트 마일(Last mile·목표에 이르기 전 마지막 구간)' 경계감을 이유로 "너무 이른 인하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IMF는 16일(현지시간) 공개한 '글로벌 금융안정보고서'를 통해 "중앙은행은 디스인플레이션(인플레이션 완화)의 라스트 마일을 경계해야 한다"면서 이같

ECB 총재 "큰 충격 없으면 곧 금리인하…유가는 계속 관찰"

ECB 총재 "큰 충격 없으면 곧 금리인하…유가는 계속 관찰"

유럽중앙은행(ECB)이 오는 6월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관측이 유력한 가운데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16일(현지시간) "디스인플레이션(물가상승 둔화)이 예상대로 진행되고 큰 충격이 없다면 제한적 통화정책을 완화할 시기로 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이날 미 CNBC 방송 인터뷰에서 "디스인플레이션 과정에 좀 더 확신을 가질 필요가 있다"면서도 "상당히 짧은 시간 안에" 그렇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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