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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영상] 경주마에 감정이입하게 되는 게임…‘우마무스메’ 직접 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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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은 눈요기, 육성과 전략 요소 큰 게임
실제 경주마 모티프…캐릭터마다 다채로운 스토리 접목

[리뷰영상] 경주마에 감정이입하게 되는 게임…‘우마무스메’ 직접 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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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진근 PD]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우마무스메)가 국내 양대 앱 마켓에서 인기·매출 모두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우마무스메’는 일본 사이게임즈가 개발한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경마’를 모티프로 하고 있으며, 일본 경마에서 실존했던 말들을 의인화했다.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우마무스메’는 28일 실시간 순위 기준으로 구글플레이 2위, 앱스토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게임 속에서는 말 귀와 꼬리를 단 인간형 캐릭터들이 달리기 시합을 한다. 플레이어는 실제 경마를 떠올리게 하는 해설과 함께 자신이 육성한 캐릭터의 경주를 관람하게 된다. 경주를 마치면 경주에 나선 캐릭터들이 무대에 서서 공연을 한다. 자신이 보유한 캐릭터를 잘 육성해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공연에서 주인공 자리를 차지하도록 하는 것이 이 게임의 목적이다.


게임은 경주보다는 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플레이어는 게임 속 시간으로 3년 동안 속도, 힘, 지능 등 능력을 훈련시켜 좋은 성적을 거두어야 한다. 캐릭터 육성 과정에서 고유한 이벤트와 대사를 감상할 수도 있어, 이용자로 하여금 캐릭터 육성에 더욱 집중하게 한다.


[리뷰영상] 경주마에 감정이입하게 되는 게임…‘우마무스메’ 직접 해보니 게임 내에서 경주를 마치면 캐릭터들이 음악에 맞춰 공연을 한다. 1위를 차지한 캐릭터는 가장 주목을 받는 무대 정가운데를 차지하게 된다. 사진=‘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 게임 갈무리


‘우마무스메’는 실제 경마 훈련과 경주 전략 등을 완성도 있게 게임에 담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게임 속 캐릭터를 육성해 좋은 성적을 거두어 상위 레이스에 도전하는 방식 역시 실제 일본 내 경마와 유사하다. 누리꾼들은 ‘우마무스메’를 한국어로 직역한 ‘말딸’이라는 별칭을 붙였다.



‘우마무스메’는 2016년 게임 개발이 알려진 직후부터 일본 대중의 기대를 모았다. 게임이 공개되기 전인 2017년 애니메이션으로 먼저 만들어지기도 했다. 일본의 모바일 데이터 분석 기업인 센서타워에 의하면, ‘우마무스메’는 2021년 한 해 앱 다운로드 및 수익 모두에서 랭킹 1위를 기록했다.




윤진근 PD y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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