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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도전정신' 보여준 이시영…스위스 산에서 세계기록 세웠다

수정 2022.06.20 16:21입력 2022.06.2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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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브라이트호른 등반
정상에서 여성 80명과 가장 긴 인간띠

'여성의 도전정신' 보여준 이시영…스위스 산에서 세계기록 세웠다 배우 이시영(왼쪽에서 세 번째)을 포함한 여성 산악인 80여명이 해발고도 4164m 브라이트호른 정상에 올랐다. /사진=스위스관광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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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예은 기자] 매번 다양한 도전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온 배우 이시영이 이번에는 여성 산악 스포츠 역사에 기록을 세웠다.


스위스관광청은 이시영을 포함한 여성 산악인 80여명이 지난달 27일 스위스 남부 발레주 브라이트호른산 정상(4164m)에서 '세상에서 가장 긴 인간 띠'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위스관광청이 주최한 '100% 우먼' 이벤트 중 하나로, 지난해 3월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발표됐으며 전 세계 여성 산악인에게 스위스 자연을 탐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여성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취지로 이뤄졌다. 본래는 알라린호른 등반으로 예정됐으나, 기상 악화로 인해 브라이튼호른으로 변경돼 진행됐다.


스위스 관광청은 "전 세계 모든 여성들의 능력과 잠재력을 일깨우고 더 큰 의미에서 모든 여성의 인권과 권리를 존중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산악등정에는 유럽, 미국, 이란, 인도, 남아공, 카자흐스탄, 에콰도르 등 전 세계 25개국 여성들이 참여했다. 한국에서는 이시영을 포함해 3명이 참여했다.


이시영은 "여성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 세계 다양한 여성 산악인과 함께 세계기록을 달성해 기쁘고 안전하게, 성공적으로 이번 등반을 마쳤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성의 도전정신' 보여준 이시영…스위스 산에서 세계기록 세웠다 행사에 참여한 여성 산악인들이 만든 인간 띠. /사진=스위스관광청 제공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Training day '100% women' campaign. 세계 신기록 도전 전날 리허설 훈련"이라며 스위스의 눈 덮인 산을 오르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이시영은 지난 1월 2022-2023 스위스정부 관광청 홍보대사 '스위스 프렌즈'로 선정됐다. 스위스정부 관광청은 2003년부터 2년에 한 번씩 스위스 프렌즈를 선정하고 있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2011~2012년 아마추어 복싱 대회에 출전해 수차례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3년 1월 인천시청 복싱팀에 정식 선수로 입단했다. 또 같은해 4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하면서 국가대표로 발탁됐다가 2015년 은퇴했다.



이후에도 2020년 모터사이클을 타는 모습을 공개하며 이목을 끌었고, 2021년에는 스카이다이빙을 하는 사진을 공개하는 등 도전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나예은 기자 nye870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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