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책임, 주주가치 극대화 등 ESG 경영 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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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하나투어는 여행업계 최초로 이사회 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발족했다고 16일 밝혔다.
하나투어는 지난 7일 이사회를 열고 ESG 위원회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신설을 결의했다.
ESG 위원회는 ESG 경영정책을 수립하고 검토하기 위해 송미선 대표이사 및 사외이사 2명 등 총 3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사외이사 2명을 위촉해 독립성을 확보했다.
하나투어는 ESG 위원회를 통해 환경 경영, 사회적 책임, 주주가치 극대화 등을 추진하고 기업의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8월 ESG 경영을 도입한 하나투어는 ▲친환경·지속가능 여행상품 출시 ▲제주도 빈집 재생 프로젝트인 다움 스테이 사업 론칭 ▲국제 전기자동차엑스포와의 MOU 체결 ▲제주도 지구의 날 행사 등 활발한 ESG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ESG 위원회와 전담부서 신설 등 ESG 경영 고도화를 위한 제도와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동반성장을 위한 발전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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