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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중앙은행 기준금리 1.5% 동결…인하 시그널 내비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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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윤 수습기자]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이 당초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다만 더 낮은 수준의 금리가 필요할 수 있다며 향후 금리인하 가능성도 내비쳤다.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26일(현지시간) 통화정책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인 1.50%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블룸버그 설문조사에 참여한 경제전문가 20명 모두 이번 회의에서 동결을 예상했었다.


중앙은행은 성명서를 통해 "하방리스크가 심화되고 있다"며 "지난 1년간 국내 성장이 둔화됐다"고 진단했다. 또한 "세계 경제 전망이 약화되고 내수 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우리의 목표치 달성을 위해 낮은 금리가 필요할 수 있다"고 금리인하 시그널을 보냈다.



앞서 5월 회의에서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2년 반만에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했었다.




이정윤 수습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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