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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과 성과 중심'…강원도, '인사제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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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 갖춘 공직사회‥5개 개선 과제 추진
'실적 비중'↑ · '경력 비중'↓‥'다면평가제' 폐지
도 전입 시험 연 2회로 확대, 면접시험 강화

'능력과 성과 중심'…강원도, '인사제도' 개선 강원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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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강원도는 '일하는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인사제도 개선계획'을 발표했다.


도는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운영과 전문성을 갖춘 공직사회를 위해 5개 개선 과제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사제도 개선 내용은 ▲다면평가 제도 폐지 ▲성과 중심의 근무성적평정 추진 ▲핵심 공약 성과 가산점 신설 ▲중앙부처 인사교류 확대 ▲도 전입 시험 확대 등이다.


승진 인사 때 직원 간 다양한 평가를 위해 도입한 '다면평가 제도'가 취지와 달리 개인의 업무능력 평가보다 학연, 지연, 인맥 중심 평가로 인해 각종 부작용이 발생함에 따라 폐지한다.


능력 중심의 평가를 위해 근무성적평정 비율을 현행 실적 70%와 경력 30%를 실적 80%와 경력 20%로 실적 비중을 높이고 경력 비중을 축소했다.


핵심 공약사업 성과 우수자 가산점을 신설해 열심히 일한 공무원이 우대받는 평가 제도를 운용하고, 도-중앙 간 1:1 계획 인사교류를 현재 8개 부처에서 2024년까지 10개 부처까지 확대한다.


도-시군 간 협력체계 강화와 일선 경험을 갖춘 인력의 신속한 충원을 위해 연 1회 추진하던 도 전입 시험을 연 2회로 확대하고, 면접시험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일섭 총무행정관은 "인사제도 개선을 통해 일과 성과 중심의 공직사회 구현으로 민선 8기 도정 현안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겠다"며, "지속해서 인사제도 개선사항을 발굴해 합리적 인사시스템을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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