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한동훈 임명' 국민의힘 "국정운영 발목잡기 안돼…위기 대처해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국민의힘 "민주당, 후보자 인준 협조해야"

'한동훈 임명' 국민의힘 "국정운영 발목잡기 안돼…위기 대처해야"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9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AD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국민의힘은 17일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임명한 것과 관련, "더 이상 국정운영의 발목을 잡혀서는 안 된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박형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한편으로는 긴박한 국내외 정세 속에서 하루속히 새 정부가 정상적으로 출범해 원팀으로 위기에 대처해나가야 한다는 절박함 때문이기도 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변인은 "한 장관이 임명된 것은 윤석열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된 지 34일만"이라며 "한 장관은 지명 직후부터 더불어민주당의 거센 반대와 함께 집중 검증을 받아왔기에 사실상 30여일간 청문회를 거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제 여야 간 협치의 시금석은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이 됐다"며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새로운 정치에 대한 희망을 국민께 보일 수 있었으면 한다"고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민주당은 더는 좌고우면하지 말고 한 후보자 인준에 협조해야 한다"며 "갈 길 바쁜 새 정부의 출범을 방해하는 것은 국민이 용납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