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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주거지원, 생애주기별 맞춤형으로…중산층 성장에 초점[6·21 부동산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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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주택 추첨제 도입
임대주택 15만호 공급
주택 자금 금융지원 강화

청년 주거지원, 생애주기별 맞춤형으로…중산층 성장에 초점[6·21 부동산 대책]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부동산 관계장관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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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서율 기자] 청년주택 공급, 청약기회 확대, 임대주택 공급 등 청년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거지원 패키지도 마련된다. 기존 청년 주거지원 정책이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와 같이 저소득층 청년의 주거비 절감에 집중했다면 이번 패키지 정책은 청년들의 자산형성과 중산층 성장 지원에 초점이 맞춰졌다. 청년주택 50만호 공급을 위한 구체적인 공급계획과 공급모델을 마련하고, 시범사업지 구체화 및 사전청약 추진계획 등이 제시된다.


중소형 주택 추첨제 도입 방안도 마련될 예정으로 청약 가점이 높지 않은 청년의 청약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청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임대주택 15만호 공급과 주택구입·전세자금 금융지원 강화 등 주거복지 정책도 예정돼 있다. 이는 250만호 공급계획과 연계돼 시범 사업지를 구체화하고 8~9월 협의를 거쳐 발표될 예정이다.



원 장관은 "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GTX 환승가능 지역, 3기 신도시 자족용지 인근 등 교통이 편리하고 일자리가 풍부한 곳에 진입 장벽을 낮춘 청년주택 공급계획을 마련해 연내 첫 공급에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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