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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혜화역 광역버스 개통…서울 도심까지 환승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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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혜화역 광역버스 개통…서울 도심까지 환승없이 파주시 7101번 노선 운행도 (팜스프링아파트~혜화역) <자료: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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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경기도 파주시에서 서울시로 운행하는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7101번)이 오는 20일(월)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7101번 노선은 파주시 금촌지구 및 운정신도시에서 출발해 신촌·광화문·종로를 거쳐 혜화역으로 운행하는 일반광역버스이며, 평일 기준 5시에서 23시까지 하루 40회, 20~3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주요경로는 금촌역 → 장안아파트 → 금화초교 → 가람마을3·4·6단지 → 산내마을10단지 → 상암DMC홍보관 → 홍대입구역 → 이대역 → 서대문역사거리 → 광화문 → 혜화역이다.


금촌지구 재개발 및 운정신도시 입주로 인한 인구증가에 따라 파주시민들이 편안하게 서울로 이동할 수 있도록 신설됐으며, 이번 개통으로 서울 도심까지 환승 없이 빠르게 통행할 수 있게 된다.


백승근 대광위 위원장은 20일 17시에 광역버스를 직접 체험하고 국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광역버스 국민체험단 행사'에 참석할 계획이다.


대광위는 간담회에서 앞으로의 광역버스 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①수도권 광역교통 사각지대에 광역버스 노선 신속 확대 ②수요대응형 광역교통 서비스 확대 ③ 광역버스 환승 정류소 설치 및 시설개선으로 환승 편의 대폭 개선 ④ 광역버스의 친환경 차량 전환으로 지속 가능한 광역교통체계 구축 ⑤운행지역 확대 등 광역버스 서비스의 저변 확대 등이다.



대광위는 "앞으로도 수도권 국민들의 출퇴근 편의를 개선하기 위하여 광역교통이 불편한 지역 등에 광역버스 노선을 적극적으로 신설하고, 배차간격 단축, 통행속도 개선 등 광역버스 서비스 수준을 지속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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