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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안전 아이디어 공모전…수상작, 실제 사업에 적극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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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안전 아이디어 공모전…수상작, 실제 사업에 적극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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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국토교통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공사에 대한 국민 이해를 돕고, 안전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국토부는 "GTX는 대부분 단단한 암반층에 위치해 일반 지하철보다 구조적으로 안전하고 피난안전구역, 피난횡갱 등 다양한 안전 장치도 설치 중"이라며 "대한민국 최초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대심도 터널의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하기 위해 공모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가 주최하고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학회, 에스지레일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국철도학회 누리집에서 공모전 양식을 확인할 수 있으며, 12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다음달 31일 한국철도학회 누리집에서 발표한다. 공모주제는 '대심도 터널 건설, 운영 및 지하 안전'과 관련된 홍보를 중점으로 하고, 그 외에도 기술, 운영 및 안전관리 등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타당성, 창의성, 수용성, 효과성, 파급성 총 5개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서면 심사해 대상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여한다.


전문가 검토, 관계기관 협의 등을 통해 실제 GTX 사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대심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책 및 제도 개선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장창석 국토부 수도권광역급행철도과 과장은 "정부는 GTX 공사구간에 대한 사업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고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GTX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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