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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통신비 예산은 5200억 줄이고, '아이돌봄' 2000억 늘렸다"

최종수정 2020.09.22 14:05기사입력 2020.09.22 14:05
국민의힘 "통신비 예산은 5200억 줄이고, '아이돌봄' 2000억 늘렸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국민의힘은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심의해 '전국민 통신비 2만원 지원' 대신 선별적 지원을 이뤄내는 한편, 아이돌봄 지원 확대에 2000억원의 예산을 증액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예결위는 22일 '4차 추경 심의결과'를 통해 "국민의 58%가 반대하고 효과성도 없는 '통신비 2만원 지원'에서 5206억원을 감액했다"고 밝혔다.

당초 당정은 4차 추경 예산 중 9300여억원을 전국민에 2만원 통신비를 지급하는 데 배정했으나, 국민의힘이 이를 반대하면서 이날 양당은 선별 지급으로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통신비에 들어가는 예산을 삭감하는 대신 아이돌봄 지원, 위기아동 지원, 의료진 지원 등에 5900여억원을 증액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정부안에서 초등학교까지 20만원을 지원하도록 했던 아이돌봄사업을 중학교까지 확대하고 1인당 15만원씩 지급하기 위해 2074억원을 증액했다"며 "당초 정부안에 없던 독감 무료백신은 315억원을 순증해 무료접종대상을 장애인과 의료수급권자까지 확대했다"고 말했다.

또 개인택시와 형성평 문제가 제기된 법인택시 종사자지원을 위해 1인당 100만원을 지원토록 하고, 810억원을 증액하여 약 9만명에게 추가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의료진 3만4000명에 대한 격려수당도 1만4000원에서 4만원으로 확대했다. 위기아동 보호강화를 위해서 47억원을 증액하고, 코로나 백신 관련 1839억원을 증액했다.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은 수적 우위와 정부의 증액동의라는 무기를 악용하여 끝까지 통신비 전액삭감을 거부했다"며 "소수야당으로서의 한계가 있었지만 이렇게 삭감된 재원을 형성평 문제가 제기되는 계층과 코로나로 고통받는 국민들에게 의미있는 지원이 되도록 바꾸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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