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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총리 25일 방한…문 대통령과 26일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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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아비 아흐메드 알리(Abiy Ahmed Ali) 에티오피아 총리 내외가 문재인 대통령 초청으로 25일부터 27일까지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23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아비 총리의 방한 일정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아비 총리와 26일 오후 회담을 갖고 공식 만찬을 주최할 예정이다.


고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지난해 4월 총리 취임 이후 과감한 개혁 및 화합의 정치를 구현하고 있는 아비 총리의 리더십을 평가하면서, 양국간 무역·투자, 개발 협력, 과학기술, 환경·산림·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호혜적, 미래지향적 실질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티오피아 총리 방한은 2011년 멜레스 제나위(Meles Zenawi) 총리 방한 이후 8년 만이다.


아비 총리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 방한하는 아프리카 정상이다.


아비 총리는 2012년 2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한-에티오피아 의원친선협회장을 지냈으며 2013년 6월 하원 의장 수행차 방한했다.


에티오피아는 한국전쟁 당시 아프리카 국가로는 유일하게 지상군을 파병한 우리의 전통적 우방국이자 우리의 아프리카 최대 개발협력 대상국이다.



아프리카 55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아프리카연합(AU)의 본부가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있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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