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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제그릇 던진 가해자 만난 이재명…"선처 바란다" 법원에 탄원서 제출

수정 2022.05.24 17:25입력 2022.05.2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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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선처 바란다" 이어 24일 가해자 처벌불원서 제출
"가해자 측, 이 후보에 사과 뜻 전해"

철제그릇 던진 가해자 만난 이재명…"선처 바란다" 법원에 탄원서 제출 24일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은 지난 20일 오후 9시35분께 계양구 계산동 한 음식점에서 건물 밖 인도를 걷던 이 후보를 향해 철제그릇을 던진 60대 남성 A씨를 선처해달라는 내용의 탄원서(처벌불원서)를 인천지법에 제출했다고 전했다./사진은 철제그릇 날아온 뒤 쳐다보는 이재명 후보.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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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정완 기자] 6·1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4일 자신에게 철제 그릇을 던진 혐의로 구속된 60대 남성을 선처해달라는 탄원서(처벌불원서)를 제출했다.


이 후보 측은 이날 "이 후보는 오늘(24일) 정오께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캠프 사무실에서 이 후보에게 철제그릇을 던져 구속된 가해자 측을 만났다"며 "가해자 측은 이 후보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고, 이 후보는 다시 한 번 법원의 선처를 바란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는 대리인을 통해 인천지방법원에 가해자의 처벌을 선처해달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 오후 9시35분께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한 음식점에서 지인과 야외 테라스에서 술을 마시던 60대 남성 A씨는 건물 밖 인도를 걷던 이 후보를 향해 치킨 뼈를 담는 철제 그릇을 던져 선거운동을 방해한 혐의로 22일 구속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 후보가 지나가면서 시끄러웠다"며 "술을 먹고 있는데 기분이 나빴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특정 정당 소속이 아니지만 선거 운동을 방해한 행위는 엄중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지난 22일 인천지법은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이 후보는 "폭력 등 선거방해 행위는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범죄로, 이번을 계기로 다시는 누구에게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도 "다만 이번만큼은 선처를 요청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정완 기자 kjw10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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