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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폭 상승 출발한 코스피…하락세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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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은 800선 무너져

소폭 상승 출발한 코스피…하락세로 전환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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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코스피가 기관 매수세로 소폭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좀처럼 상승폭을 넓히다 이내 곧 하락세로 전환했다.


26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0.24%(5.69포인트) 오른 2366.50으로 출발했다. 이후 하락세로 반전, 오전 9시38분 기준 전날보다 0.02% 떨어진 2360.29를 기록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의 매수세가 강세였다. 481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85억원, 320억원을 순매도했다.


상승 업종과 하락 업종이 혼재된 상태다. 유통업의 상승폭이 4.36%으로 가장 컸다. 이어 보험(2.48%), 의료정밀(1.56%), 의약품(1.27%) 등이 올랐다. 반면 전기가스업(-1.26%), 운수창고(-1.16%), 증권(-1.04%) 등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의 상승 폭이 2.3%로 가장 컸다.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1.8%), SK하이닉스(0.7%), 현대차(0.3%), 삼성전자(0.1%) 등의 순이었다. 만면 LG화학(-1.8%), 카카오(-1.6%),NAVER(-0.7%), LG생활건강(-0.7%), 삼성SDI(-0.3%) 등은 내렸다.


역시 소폭 상승하며 출발한 코스닥은 하락 반전해 800선이 무너졌다. 이날 코스닥은 전날보다 0.01%(0.08포인트) 오른 808.06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이내 하락세로 반전한 뒤 오전 9시34분기준 795.53까지 내려갔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다. 운송 업종의 낙폭이 1.96%로 가장 컸다. 이어 기타서비스(-1.86%), 일반전기전자(-1.85%), 종이·목재(-1.81%) 등의 순이었다. 정보기기와 유통 업종만이 각각 0.80%, 0.51% 올랐다.



시총 상위 종목대부분이 떨어졌다. 휴젤의 낙폭이 4.7%로 가장 컸다. 이어 씨젠(-4.1%), 제넥신(-3.4%),CJ ENM(-2.7%), 알테오젠(-2.7%), 카카오게임즈(-2.5%), 에이치엘비(-1.3%), 펄어비스(-0.5%) 등의 순이었다. 셀트리온제약(3.6%), 셀트리온헬스케어(2.0%)만이 올랐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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