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도 하락세…장 초반 이후 꾸준히 떨어져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코스피 지수가 21일 개장 이후 소폭 하락세다. 다만 2400대는 아직까지 유지되고 있는 양상이다.
21일 오후 1시24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0.22%떨어진 2407.17을 기록했다. 전 거래일 대비 0.04포인트(0.00%) 오른 2412.44로 개장한 뒤 줄곧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 투자자 모두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각각 531억원, 574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1142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세다.LG화학의 낙폭이 5.5%로 가장 컸다. 이어 셀트리온(-3.2%), 삼성바이오로직스(-1.9%), 카카오(-1.8%) 등의 순이었다. 반면 현대차는 2.7% 올랐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도 각각 1.1%, 0.5% 올랐다.
코스닥지수도 하락세다. 같은 시간 전장보다 1.18% 떨어진 878.43을 기록했다. 전 거래일보다 1.06포인트(0.12%) 상승한 889.94으로 개장했지만 장 초반부터 조금씩 하락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은 각각 1771억원, 1389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3479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들 대부분이 하락세다. 카카오게임즈와 알테오젠은 각각 4.8%, 4.5% 하락했다. 이어 케이엠더블유(-3.2%), 셀트리온헬스케어(-2.7%), 셀트리온제약(-2.2%), 제넥신(-1.8%) 등의 순이었다. 반면 에이치엘비와 에코프로비엠은 각각 6.5%, 4.3% 올랐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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