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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가상통화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이 국내외 시장에서 내림세를 나타냈다. 국내에서는 1089만원, 국외에서는 9110달러 선을 나타냈다.
3일 가상통화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후 2시5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91%(10만1000원) 내린 1089만1000원을 기록했다. 하루 동안 291억원어치가 거래됐다.
다른 주요 암호화폐들도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이더리움(-0.73%), 비트코인캐시(-1.12%), 이오스(-0.39%), 리플(-0.19%) 등이 하락했다.
해외시장에서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가상통화 시황기업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같은 시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34% 내린 9110.59달러였다.
다른 가상통화들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1.46%), 리플(-0.92%), 비트코인캐시(-1.56%), 라이트코인(-1.13%) 등이 하락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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