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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1% 상승하며 2080선 안착…22거래일 만에 돌아온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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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6일 모두 반등하며 장중 1%대 상승했다. 21거래일 동안 기록적인 매도공세를 퍼부었던 외국인은 이날 순매수로 전환,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오전 9시5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90% 오른 2979.29를 기록했다. 2072.44로 장을 연 코스피는 장중 1% 이상 상승하며 2082.49까지 올랐다. 그동안 유가증권시장에서 5조원 이상 팔아치웠던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분위기 전환을 견인했다.


이 시각 외국인은 545억원, 기관은 351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개인은 907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상승 대열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63% 오른 5만800원에 거래됐고, SK하이닉스(1.65%), NAVER(0.88%), 현대차(0.42%), 셀트리온(1.19%), LG화학(1.02%) 등이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1.14%)와 현대모비스(-0.20%)는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도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0% 오른 619.48로 장을 열어 장중 1.23% 오른 625.19까지 올라섰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 수급이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611억원어치 순매수했으며 기관도 3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은 610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1.52%), 에이치엘비(2.76%), 케이엠더블유(0.98%) 등은 상승했고 CJ ENM(-1.23%), 펄어비스(-0.63%), 스튜디오드래곤(-0.13%) 등은 하락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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