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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호주대사관, '韓·濠 퇴직연금 포럼' 9월5일 공동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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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한국금융투자협회와 주한호주대사관은 다음달 5일 오후2시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 불스홀에서 '한-호주 퇴직연금 포럼'을 공동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포럼은 연기금과 금융투자회사 등 퇴직연금시장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금투협에 따르면 포럼은 성공적인 노후보장시스템으로 평가받는 호주퇴직연금제도의 발전과정을 살펴보고 한국 기금형 퇴직연금제도의 성공적인 도입을 논의하려 마련됐다.


1부에선 김경선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관이 '퇴직연금제도의 노후소득보장기능 강화를 위한 정책 과제'를 주제로 기조발표를 한다.


2부에선 호주의 퇴직연금 기금들이 설립한 자산운용사인 IFM Investors의 창립자인 개리 위븐(Garry Weaven)이 '호주의 연금제도인 슈퍼에뉴에이션(Superannuation)의 발전과정과 시사점'에 대해 사회적 합의와 노사정의 역할을 중심으로 논한다.


송홍선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퇴직연금의 한국적 상황을 고려한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연구현황을 알린다.


이어 에바 쉬허링크(Eva Scheerlinkc) 호주퇴직연금수탁자협회의 CEO가 호주 퇴직연금의 운용과 규제 현황, 그리고 정부의 지원정책에 대해 소개한다.


3부 패널토론에선 김병덕 한국연금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아 2부 발표자들과 고용노동부, 학계, 호주 재무부 등 양국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가해 한국의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 도입준비 상황, 사회적 합의 도출을 위한 시사점에 대해 논할 예정이다.


포럼이 끝난 뒤 양국 참가자간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리셉션도 마련돼 있다.



참가등록은 오는 28일까지 금투협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하면 된다.



금투협-호주대사관, '韓·濠 퇴직연금 포럼' 9월5일 공동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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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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