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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민 10명 중 6명 '자유무역' 지지…트럼트 지지도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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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민 10명 중 6명 '자유무역' 지지…트럼트 지지도 43%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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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미국인 10명 중 6명 이상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무역' 행보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시지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NBC는 미국인의 64%가 자유무역을 지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자유무역에 대해 부정적으로 답변한 27% 대비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자유무역을 지지한다고 답변한 응답자의 비중은 최근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2015년 12월 51%였던 비중은 2017년 4월 57%를 기록했고 올해 다시 60%를 웃돌았다.


반면 자유무역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낸 비중은 2015년 41%에서 2017년 37%, 올해 27%로 크게 줄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보호무역주의를 앞세워 중국과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지만 이에 대한 미국 국민들의 생각은 정반대 양상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국정운영 지지도는 43%를 기록했다.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변한 응답자의 비중은 55%로 집계됐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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