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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모멘텀 사라진 넷마블…반등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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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넷마블의 주가가 신작 모멘텀 소멸에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넷마블은 전날 9만2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달 말 대비 18.14% 하락이다. 같은 기간 코스피 하락률은 1.70%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분기 넷마블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5268억원과 38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10%, 1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5월9일 한국시장에 론칭한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지난달 4일 출시한 '일곱개의 대죄' 흥행에 따른 것"이라며 "다만 2분기 실적은 매우 부진했던 전분기 대비 개선되는 것일 뿐 절대규모 측면에서는 아쉬운 성적"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최근 연이은 신작 출시로 신작모멘텀이 사라진 상황이다. 그는 "최근 론칭한 신작 3개의 모멘텀은 소진됐으며 이젠 하반기 신작 론칭일정을 기다려야하는 상황"이라며 "신작 모멘텀 및 넥슨 지분 인수 모멘텀 동시 소진으로 고밸류 부담이 다시 부각되며 주가는 콘 폭 조정을 거쳤다"고 말했다.



그는 "고밸류 논란을 해소하려면 반드시 빅히트 신작 창출 및 효율적 비용 관리를 모두 달성해 신작과 실적 모멘텀을 동시에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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