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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쌍끌이 순매수에 208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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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상승하면서 208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는 19일 오전 9시8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0.68%(14.05포인트) 오른 2080.60을 기록했다.


18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은 전 거래일 대비 0.01%(3.12포인트) 상승한 2만7222.97에 마감했다. 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0.36%(10.63포인트) 오른 2995.11에, 나스닥도 0.27%(22.04포인트) 높아진 8207.24에 장을 마쳤다.


미국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공격적으로 통화정책을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가 영향을 끼쳤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분쟁 우려를 완화 시켜준 므누신 미 재무장관의 발언, 연준의 금리인하를 시사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와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의 발언 등도 불확실성 완화 기대를 높였다는 점에서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9억3700만원과 9억8000만원을 순매수 했다. 반면 개인은 178억6000만원을 순매도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전기전자, 의료정밀, 증권, 비금속광물이 1%이상 상승하고 있다. 또 건설, 제조, 종이목재, 통신 등도 소폭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전거래일 대비 1.41%(650원) 오른 4만6750원에 거래됐다. 또 SK하이닉스, 셀트리온, KB금융이 1%이상 상승했다. 반면 LG생활건강은 0.53% 하락했다.


코스닥은 0.74%(4.95포인트) 오른 670.10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6억100만원, 17억8700만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44억8600만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다. 종이목재, 운송장비부품, 유통, 기타서비스가 1%이상 올랐다. 반면 화학과 정보기기가 소폭 하락했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1.21%(600원) 오른 5만원에 거래됐다. 또 헬릭스미스가 4.56% 뛰었다. 이 밖에 휴젤, 에스에프에이, 파라다이스, 셀트리온제약이 1%이상 상승했다. 반면 펄어비스, 스튜디오드래곤, SK머티리얼즈는 소폭 하락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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