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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LG화학, 반도체칩 부족의 수익성 영향 확인"…목표가↓

수정 2021.10.26 07:43입력 2021.10.26 07:43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하나금융투자는LG화학에 대해 내년 이익 추정치를 소폭 하향하면서 목표주가는 종전 115만원에서 10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4분기부터 반도체칩 부족 이슈가 배터리 출하량과 수익성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향후 LG화학 주가의 트리거는 LG에너지솔류션의 수익성 개선"이라고 말했다.



LG화학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726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 감소하며 시장 전망치를 30% 밑돌았다. GM 볼트EV 리콜 관련 충당금 약 6200억원이 발생한 영향이므로 이미 인지됐다는 평가다. 석유화학 영업이익은 약 1조1000억원으로 호조를 보였다. 일회성을 제외한 LGES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510억원(OPM 6.2%)으로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이었다.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9794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1년전보다 723% 늘어나는 수준이다. 석유화학은 대산 NCC 및 다운스트림 정기보수로 인한 기회손실 2000억원과 고가 납사 투입을 반영해 영업이익 7700억원으로 추정된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4.5%로 전분기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전방 자동차 업체의 반도체칩 부족에 따른 출하량 제한이 배터리 가동률 상승의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윤 연구원은 "3분기 실적발표에서 GM 볼트EV 화재 원인을 분리막밀림, 음극탭단선으로 확실하게 규명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회사는 최근 생산제품은 안전성 강화된 공정, 전수 자동검사, 개선된 BMS 진단 소프트웨어를 통해 리콜 반복 가능성을 낮추겠다 밝혔다"고 설명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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