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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마무리, 드링킷 에디터들의 송년회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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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 1년을 마무리하는 방법

2021년 마무리, 드링킷 에디터들의 송년회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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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연말에는 드링킷 베스트&워스트 어워드를 펼쳤다. 올해는 드링킷이 소개했던 각종 재미있는 콘텐츠를 기반으로 송년회 만찬을 준비해 봤다. 많은 인원이 모일 수 없는 시기라, 작고 소소하게 팀원끼리만 분위기를 만끽했다. 먹고 마시는 것을 좋아하는 우리 드링킷 에디터들이 즐긴 연말 송년회가 어땠는지 궁금하다면 따라오길.


이번 송년회의 콘셉트는 A to Z in 드링킷이다. 기억에 남는 음식 그리고 우리가 소개했던 음식들 중, “올해가 가기 전, 이건 꼭 다시 먹어야 해!” 하는 메뉴을 주문해서 맛보기로 했다. 왜냐, 풍요로움을 즐기기에 딱 좋은 연말이니까!


2021년 마무리, 드링킷 에디터들의 송년회 파티 서로가 고른 음식이 더 맛있어 보인다고 의견을 피력하는 에디터들. 결국 둘 다 시켰다는 해피엔딩이다.

2021년 마무리, 드링킷 에디터들의 송년회 파티

가장 먼저, 반올림 피자샵의 핫치킨쉬림프 골드를 포함해 ‘내 맘대로pick 피자’를 한판 주문했다. 총 4가지 맛을 고를 수 있는 피자인데, 나머지 세 가지는 반올림고구마와 통마늘불고기 그리고 치즈후라이를 택했다. 핫치킨 쉬림프 골드와 치즈후라이 두 메뉴는 쟁탈전이 치열했다. 단짠단짠의 정석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두 메뉴를 강력 추천! 치즈후라이는 아는 사람은 다 아는 히든 메뉴인 이유가 있었다.


▷ 피자가 좋아서 알바까지? 브랜드 별 피자 추천


2021년 마무리, 드링킷 에디터들의 송년회 파티

간편하게 즐기기 좋은 음식, 써브웨이가 빠질 수 없다. 한번 먹을 때 꼭 30cm를 다 먹는다는 봄디터만의 레시피를 따라 주문해 봤다. 스파이시 이탈리안 그리고 풀드포크 바비큐다. 풀드포크 바비큐는 처음 도전해 본 메뉴였는데, 상당히 만족스러운 조합을 선보였다. 부드러운 돼지고기와 바비큐 소스의 만남, 환상적인 맛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 봄디터의 써브웨이 레시피 大 공개


떡볶이에 살고 죽는 에디터들답게 떡볶이도 한자리를 차지했다. 일전에 소개했던 체인점들 중, ‘떡군이네 떡볶이’를 선택했다.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맛있는 그대의 이름은 로제 떡볶이. 만약 아직까지 로제 떡볶이를 맛보지 않은 이가 있다면, 시작은 떡군이네 떡볶이이길 바란다.


▷ 로제 떡볶이 좋아해? 태리 로제 VS 떡군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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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브랜드의 스테디셀러 메뉴와 에디터들의 최애 조합으로만 뭉쳐진 음식들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즐기니, 연말 특유의 따뜻하고 화목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한 해 동안 수고한 서로에게 덕담도 건네보고, 앞으로의 다짐도 함께 나누기 시작했다. 그래, 지금이 바로 술을 꺼낼 때다. 이쯤에서 준비한 맥주를 개봉할까 한다.


2021년 마무리, 드링킷 에디터들의 송년회 파티 송년회를 맞아 준비한 맥주는 ‘진라거’ 그리고 ‘치맥 맥주’다.

에디터가 진라거를 고른 이유는 제법 단순하다. 맛도 재미도 모두 잡은 제품이기 때문이다. 진라면과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가 힘을 합친 야심작 수제 맥주로 콜라보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수많은 맥주들 가운데 맛으로 승부를 봤을 때, 제법 높은 점수를 주고픈 제품이다.


▷ 진라거의 메타버스 기자 간담회 후일담


2021년 마무리, 드링킷 에디터들의 송년회 파티 연한 노란 빛깔의 치맥 맥주, 도수는 5.3도.

그리고 치맥 맥주는 교촌치킨에서 출시한 신상 맥주인 만큼 교촌 치킨과 함께 즐겨봤는데, 기대한 만큼 드라마틱한 맛은 아니었다. 일반적으로 치킨에는 생맥주를 함께 즐기곤 하는데, 굳이 에일을 선택한 이유가 있을까 싶다. 라거 특유의 거친 탄산감을 즐기는 것을 좋아하는 에디터로서는 다소 아쉬운 맛과 풍미라고 생각된다. 홉과 몰트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 까지는 좋았는데, 치킨과 함께하니 맥주의 온전한 맛을 느끼기 어려웠다.


약 두 시간에 거쳐 회포를 풀어낸 에디터들. 맛있는 것을 먹으니 기분이 좋아져 이야기가 술술 나왔는데, “올 한 해 먹었던 음식들 중에 이건 진짜 맛있었다 & 이건 정말 누가 사줘도 안 먹겠다”를 주제로 또 한 시간의 수다를 떨기 시작했다. 이에 대한 스토리는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서정준 객원기자




김태인 기자 taeinlylif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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