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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감자조림

수정 2016.04.22 10:12입력 2016.04.22 10:12

20살 대학생활이 시작되면서 처음으로 가족의 품에서 떠나 혼자만의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요리를 할 줄 몰라서 집에서 가져온 밑반찬으로 생활을 하였고 똑같은 음식만 먹다 보니까 하루 이틀 입맛도 없어지기 일쑤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고기가 너무 먹고 싶어서 삼겹살 한 근을 사가지고 구워 먹었는데 좁은 자취방이다 보니까 기름이 방바닥, 벽까지 튀고 냄새가 잘 빠지지 않았습니다 먹고 난 뒤에 기름으로 가득한 그릇 설거지는 막막하고 바닥을 닦고 난 뒤에도 미끄러운 것 같고 그래서 가끔 먹던 삼겹살도 혼자 살면서 점점 멀리하게 되었습니다. 대학 1년을 마치고 군대를 갔다 와서 어김없이 또 자취를 하게 되었고 혼자 쉽게 구워 먹지 않던 삼겹살을 구워 먹었는데 혼자 먹다 보니까 항상 절반은 냉장고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남은 삼겹살로 무엇을 할까 하다가 집에서 보내주신 내 고장 특산품 감자가 떠올랐고 아침밥으로 먹고 갈 삼겹살 감자된장국을 만들던 중이었습니다. 시간 활용을 하려고 불에 올려놓고 학교 갈 준비를 하던 저는 깜빡해서 삼겹살 감자된장국은 잊었습니다. 문단속과 가스 등등 확인을 하기 위해 둘러보던 저는 그때야 불에 올려놓은 냄비를 보게 되었고 재빨리 불을 끈 뒤 뚜껑을 열어보니 감자의 전분 때문에 국이 아닌 조림으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재료

삼겹살600g, 감자 5개, 청양고추 3개, 마늘5쪽, 된장 3큰술, 고추장 2큰술



만들기

1. 모든 재료는 깨끗이 씻어 준비한다.


2. 고추는 어슷썬다.


3. 감자는 깎아서 반달 모양으로 썰고 갈변 방지를 위해 물에 담가둔다.


4. 마늘은 다진다.


5. 삼겹살은 한입 크기로 썬다.


6. 재료 준비가 다 되었으면 냄비에 물, 된장, 고추장을 넣고 풀어준 뒤 감자, 삼겹살, 다진 마늘을 넣고 끓여준다.


7. 센 불로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약불로 줄여 졸인다.


8. 감자가 다 익었을 때 청양고추를 넣고 섞어준 뒤 불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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