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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위, ‘예술-데이터 매칭 지원사업’ 내달 13일까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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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작품 창작·확산에 필요한 데이터와 기술 지원

예술위, ‘예술-데이터 매칭 지원사업’ 내달 13일까지 공모 특정 도시 단위에서 수집된 빅데이터를 표현한 합성 그래픽 이미지. 사진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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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022 예술-데이터 매칭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데이터와 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한 예술작품 창작 및 확산을 매개하여 지속가능한 창작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사업은 기술융합예술에 도전하고 싶으나 데이터 기술, 데이터 서비스, 협업 가능한 기술 기업의 정보 등을 찾기 어려운 예술인(단체)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단계 공모에서 선정된 역량 있는 기술 기업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서비스를 카탈로그로 안내해 협업하고자 하는 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지원을 받는 바우처 유형의 사업이다. 예술계에서는 올해 처음 도입된다.


예술위는 3월 29일부터 4월 19일까지 22일간 1단계 공모를 통해 역량 있는 기술 기업을 모집했다. 데이터 기술 활용 역량 및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모션캡쳐 기술을 활용한 작품 제작 지원 및 3D 스캔 데이터 서비스 등 6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데이터 기업은 자체 보유 기술과 서비스를 최대한 활용해 예술인(단체)의 작품 창작 및 확산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은 총 4억 원 규모로 진행되며 올해 약 20건의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는 6월 13일 18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진행한다. 예술위는 누리집에 사업을 공고함과 동시에 예술현장의 이해를 돕고 보다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25일 14시부터 ‘비대면 데이터기업 기술설명회’를 개최한다.



예술위 관계자는 “예술과 기술 간 장벽을 완화하여 예술현장의 데이터 활용률을 제고하고, 나아가 융합예술 영역의 확대, 기술융합 서비스 발굴을 통한 혁신적인 예술창작, 상품·서비스의 개발, 창업 지원 등 지속가능한 예술생태계의 조성을 목표로 한다”며 “새로운 미래예술을 함께 만들어갈 예술인(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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