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메뉴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문예위, 온라인 예술 콘텐츠 한 곳에서 즐기는 누리집 개설

수정 2021.03.05 14:06입력 2021.03.05 14:06

1141개 프로젝트 2000여개 온라인 콘텐츠 제공
일상 속 예술활동 영역 확장

문예위, 온라인 예술 콘텐츠 한 곳에서 즐기는 누리집 개설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5일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 누리집'을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은 문예위가 문화체육관광부, 17개 시·도 광역문화재단과 함께 전국 2700여명의 예술가를 대상으로 온라인 예술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것으로 누리집은 사업을 통해 탄생한 예술 콘텐츠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된 통합 사이트다.

누리집은 디지털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온라인 예술활동가이드를 제시하고 향유자와 예술가 모두에게 예술 참여·제작에 대한 무한한 기회를 제공해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국에서 선정된 1141개 프로젝트에서 선보이는 2000여개의 작품들 하나하나가 누리집에 업로드된다. 관객은 집, 학교 등 물리적 한계에서 벗어나 언제 어디서든 온라인 예술을 볼 수 있다.


누리집에서는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과 같은 기존 예술장르와 온라인 미디어가 결합된 새로운 장르의 콘텐츠 등 다양한 예술 실험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줌(Zoom)과 같은 화상회의 플랫폼 기반 온라인 공연, 온라인미디어 특성을 활용한 관객과의 소통 콘텐츠,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OTT) 유통환경에 맞춰 숏폼, 브이로그, 뮤직비디오 형식과 결합한 기초예술 작품들이 누리집을 통해 공유되고 있다. 또 무용, 연극 등 각 예술 장르의 영상·영화화에 대한 실험들과 고민들이 담긴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문예위는 향유자의 온라인 예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예술 취향을 확인할 수 있는 ‘랜선예술 취향테스트’를 누리집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문예위는 누리집을 통해 예술가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들을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예술 접근성 제고를 위한 예술 콘텐츠, 저작권 관련 교육 영상과 전문가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예술인들은 온라인에서 예술 창작활동을 하는데 가장 필요한 서비스로 온라인 전문가 컨설팅(21.6%) 및 제작을 위한 대여·대관 정보 서비스(20.7%),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교육 서비스(13.3%)와 저작권 관련 정보 서비스(13.9%)를 꼽았다. 또 온라인 콘텐츠 활용에 가장 필요한 것은 온라인 예술활동 결과물과 연계한 수익모델 창출(31.2%)과 결과물의 대내외 사이트 노출(27.7%)이라고 응답했다. 이 같은 수요에 발맞춰 문예위는 교육·컨설팅 프로그램을 확대 제공할 예정이며, 온라인 예술작품 개방뿐만 아니라 누리집과 연계한 수익 창출의 기반 마련도 함께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문예위는 지속적인 온라인 예술창작 환경 조성을 위해 2021년 하반기부터 사업 선정자들뿐만 아니라 일반 예술인들도 온라인 예술작품을 누리집에서 업로드 및 홍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데이터 표준화 작업을 통해 향유자 대상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누리집 서비스 고도화 작업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추진한 문예위 관계자는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 누리집을 중심으로 온라인 예술 콘텐츠 제작에 대한 끊임없는 지원과 지속 가능한 예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누리집이 참여 예술가·단체의 국내외 관계자 섭외 및 초청 등 후속 활동과 연계되고 수익창출 기반을 마련하는 데까지 확장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댓글 SNS공유 스크랩

오늘의 토픽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