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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은의 골린이 특강③] 스윙은 7번 아이언부터 "똑딱이는 언제까지?"

수정 2021.07.08 08:27입력 2021.07.08 08:27

스윙의 첫 구간 '테이크 어웨이' 연습하기 "헤드 먼저 출발, 손목 말고 상체 작은 회전, 다음은 하프 스윙"

[한정은의 골린이 특강③] 스윙은 7번 아이언부터 "똑딱이는 언제까지?" <사진1> 테이크 어웨이는 어깨를 오른쪽으로 열어주는 느낌(위)으로 시작하고, 왼쪽으로 회전할 때는 중심 축을 견고하게 유지하는 게(아래) 중요하다.


‘똑딱이’.


‘그립(grip)’과 ‘셋업 (set-up)’에 이어 [한정은의 골린이 특강] 세번째 순서는 ‘테이크 어웨이(Take away)’다. 골프 스윙은 테이크 어웨이부터 백스윙, 다운스윙, 임팩트, 폴로스로, 피니시 등으로 나눈다. 테이크 어웨이가 바로 스윙의 첫 구간인 셈이다. 골린이들은 보통 ‘똑딱이’라고 부른다. 시계 추가 좌우로 움직이는 것과 흡사한 동작, 또 ‘똑~딱 똑~딱’ 소리나는 것을 연상해서다.

일단 7번 아이언으로 시작한다. 핵심은 반드시 헤드가 먼저 출발한다는 점이다. <사진1 위>처럼 양손 위치는 오른쪽 주머니, 샤프트가 지면과 평행이 되는 순간까지 어깨를 오른쪽으로 같이 회전하는 동시에 열어주는 느낌으로 움직인다. 아마추어골퍼들은 여기서 클럽을 곧바로 들어올리거나 어깨가 과도하게 숙여지면서 초기에 스윙 아크를 망가뜨리는 오류가 나온다.


다시말해 손목은 과도하게 사용하지 말고, 상체의 작은 회전에 주목하라는 이야기다. 이번에는 <사진1 아래>다. 무엇보다 몸이 왼쪽으로 회전할 때 머리가 앞서 나가지 않도록 중심 축을 견고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어깨가 왼쪽으로 이동하면서 몸통 전체를 같이 전환시키면 양손의 움직임은 자연스럽게 줄어드는 반면 회전력으로 임팩트하는, 이른바 ‘손 맛’을 느낄 수 있다.

[한정은의 골린이 특강③] 스윙은 7번 아이언부터 "똑딱이는 언제까지?" <사진2> 측면에서 촬영한 테이크 어웨이 동작이다.


<사진2>는 골린이 이해를 돕기 위해 측면에서 촬영했다. 몸의 조화와 타격감 등을 익히는 ‘똑딱이’는 1주일이면 충분하다. 요즘은 스크린골프 활성화로 ‘똑딱이’를 무시하고 풀스윙으로 건너뛰는 골퍼들이 많다. 습관은 그러나 평생 간다. 다소 지루하더라도 스윙 메커니즘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정확한 기본기를 구축하자. 테이크 어웨이가 완성되면 하프, 3/4 스윙으로 확대한다.


마지막은 효과적인 연습법이다. 거울 앞에서 그립 끝을 배꼽에 대고 샤프트를 잡고 스윙을 반복하면 올바른 스윙궤도를 익히는데 도움이 된다. ‘왜글(waggle)’을 추가한다. 헤드를 좌우로 가볍게 흔들어 어깨와 팔에 잔뜩 들어간 힘을 빼는 과정이다. 몸과 클럽이 하나로 움직이는 부드러운 테이크 어웨이는 백스윙 구간에서 아크를 크게 만들어 힘을 비축하는 동력으로 작용한다.


▲ 지도= 한정은 프로 jhangolf@naver.com

▲ 정리=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 장소= 용인 다이아골프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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