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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수의 스타일골프] 스킬골프-2. 내려치기 vs 올려치기

최종수정 2011.08.10 18:07기사입력 2008.09.17 10:00

볼의 위치 변화와 체중 분배 등 셋업 조정으로 '내려치기' 샷을 구사한다

[이종수의 스타일골프] 스킬골프-2. 내려치기 vs 올려치기 <사진1> 이종수씨의 임팩트 직전 자세이다. 몸의 방향이 이미 볼이 날아가는 방향 쪽으로 완전히 돌아서 있는 이 동작이 내려치기의 출발점이다.

아마추어골퍼들이 제주도에 가면 터무니없는 샷을 구사하는 경우가 있다.


양잔디로 조성된 골프장이 많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골프장 잔디가 거의 대부분 한국형 금잔디였다. 최근에는 그러나 제주도는 물론 육지에도 양잔디를 시공하는 골프장들이 부쩍 많아졌다.

아마추어골퍼들이 잔디의 종류에 따라 스코어가 들쭉날쭉한 것도 때문이다. 양잔디는 한국형 금잔디에 비해 지면에 낮게 붙어 번식하기 때문에 '내려찍는' 샷이 더욱 필요하다.


▲ 내려치기(Down Blow)= "임팩트는 어드레스의 재현이다"라는 말이 있지만 필자의 시각에서는 절대로 맞지 않는 말이다. 이는 야구에서 투수가 볼을 던지기 전 준비하는 자세와 던질 때의 자세가 비슷하다는 말과 다름없다. 투수의 준비자세와 볼을 던질 때의 자세가 어떻게 똑같을 수 있는가.

이종수씨의 <사진1>을 보자. 임팩트 직전이다. 몸의 방향이 이미 볼이 날아가는 방향 쪽으로 완전히 돌아서 있다. 양손으로 골프채를 잡고 있어 상체는 하체에 비해 약간 덜 돌아가 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많이 회전하고 있는 상태이다. 내려치기는 이 동작이 출발점이다. 단순히 양팔과 양손을 볼 방향으로 끌어내려서는 올바른 내려치기가 될 수 없다.


[이종수의 스타일골프] 스킬골프-2. 내려치기 vs 올려치기 <사진2> 볼을 올려치려는 동작은 정확한 임팩트가 어렵다.

▲ 올려치기(Upper Blow)= 사실 대부분의 아마추어골퍼가 임팩트 순간 볼을 치는 각도는 올려치기(Upper Blow)이다. 골프의 임팩트는 지면 위에 있는 골프볼을 공중으로 비행하게 만드는 것이고, 초보골퍼 시절부터 이를 의식하다보면 당연히 볼을 올려치는 자세가 습관이 된다. <사진2>의 장면이다.


하지만 이런 자세로는 볼을 정확하게 임팩트하기가 어려울 수 밖에 없다. 티잉그라운드에서 볼이 티(Tee)위에 올려져 있는 상태거나 볼과 지면 사이에 적당한 공간이 있어야만 하는 상황이다. 대다수 아마추어골퍼들은 그래서 양잔디 골프장 보다 잔디가 약간 서 있는 한국형 금잔디 골프장을 선호한다.


[이종수의 스타일골프] 스킬골프-2. 내려치기 vs 올려치기 <사진3> 최명호 프로가 이종수씨에게 내려치기 샷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내려치기(Down Blow) '승리'= 정상적인 샷을 할 때 숏 아이언은 내려치기(Down Blow)로, 페어웨이 우드나 롱 아이언은 쓸어치기(Side Blow)로, 드라이버 샷이나 높은 탄도의 샷은 올려치기(Upper Blow)로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물론 아마추어골퍼들이 이런 다양한 샷을 구사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이를 위한 연습법이다. 볼의 위치변화(스탠스의 중앙에서 왼쪽으로 갈수록 올려 치기)와 어드레스에서의 체중의 분배(오른쪽으로 체중을 많이 둘수록 올려 치기)라는 '마법'을 활용하는 것이다. 약간의 연습만 가미한다면 누구나 가능하다. 기본은 여전히 내려치기라는 것을 기억해 두자.


▲지도= 최명호 프로 golfacademy@empal.com
▲속초=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nomy.co.kr
▲사진= 윤동주 기자 doso7@asiaeconomy.co.kr
▲클럽ㆍ의상협찬= 코브라골프
▲장소협찬= 파인리즈골프장

[이종수의 스타일골프] 스킬골프-2. 내려치기 vs 올려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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