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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용의 매직스윙] 8. 굴려라, 굴려~

수정 2011.08.12 09:28입력 2007.10.23 11:40

   
 
  임팩트 순간에도 클럽 헤드가 손보다 뒤에 있는 이른바 '핸드 퍼스트' 자세를 유지한다.

아마추어골퍼가 골프를 잘 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샷은 무엇일까. 

300야드에 육박하는 장거리포? 아니면 멋진 퍼팅? 골프를 잘 친다는 것은 바로 스코어가 낮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물론 골프를 잘 치기 위해서는 이 모든 샷들에 두루 능통해야 한다. 

장거리포를 바탕으로 정확한 아이언 샷과 어프로치 샷, 퍼팅 등 모든 부분을 연마 할 수 밖에 없다.

아마추어골퍼들이 그러나 이 모든 샷들을 다 잘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드라이브 샷의 비거리를 늘리거나 아이언 샷의 정확도를 높이는 것은 많은 시간과 인고의 노력도 필요하다. 

교습가들이 그래서 아마추어골퍼들에게 가장 강조하는 부분은 어프로치 샷이다. 실제 신기의 어프로치 샷을 앞세워 '고수'들을 얼어붙게 만드는 아마추어골퍼들은 대단히 많다. 이 골퍼들이 갖고 있는 비장의 무기가 '3온 1퍼트'의 원동력인 어프로치 샷이다. 

아마추어골퍼에게 어프로치 샷이 중요한 또 다른 이유는 스코어를 줄이는 '왕도'인 동시에 스코어를 가장 쉽게 까먹을 수도 있는 대목이기 때문이다. 이만하면 어프로치 샷의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론은 간단하다. 멋지게 띄워서 홀에 붙이는 것이다. 어떤 책에 보면 스탠스를 오픈시키면 백 스핀까지 구사할 수 있다는 내용까지 나온다. 

하지만 이런 스윙은 굳이 연습할 필요 조차 없다. 고수들이나 가능하고, 또 고수라 하더라도 굳이 성공 가능성이 낮은 이런 샷들을 구사할 필요가 없다. 아마추어골퍼들에게는 그저 실수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실전에서 지갑을 두툼하게 하는 원동력이다.

   
 
  볼은 오른발 쪽에, 체중은 왼발쪽에 미리 실어 놓는다.
그럼 어떤 선택이 현명한 것일까. 이 글의 제목을 다시 한번 읽어보시라. 

포인트는 '굴리는 것'이다. 굴린다는 것은 일단 미스 샷의 확률이 엄청나게 낮다. 

그만큼  무리한 샷을 하지 않아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굴리기'의 핵심을 알아보자. 먼저 볼은 오른쪽 발에 놓는다(볼이 오른발쪽에 있어야 퍼올리려는 시도가 원천봉쇄된다). 

무게 중심은 미리 왼쪽 발에 실어 놓는다(하체의 흔들림을 막아준다). 

임팩트 순간에도 클럽 헤드가 손보다 뒤에 있는 이른바 '핸드 퍼스트' 자세를 우지해야 한다(손목사용을 방지한다). 

이게 다다. 클럽선택은 굴리는 거리에 따라 피칭 웨지나 8~ 9번이 편하다(클럽선택은 6회에서 설명했다). 

스윙방법은 툭~ 쳐서 붙인다는 이미지로 그저 부드럽게 가져가면 된다. 아마추어골퍼의 오류는 여기서 힘이 들어가거나 샷도 다 끝나기 전에 머리를 들어 볼을 바라보는데 있다. 

이렇게되면 정확하게 볼을 임팩트 할 수 없다. 힘이 필요한 곳은 정작 다른 곳(?)에 있다.

지도= 이병용 프로 pga1387@hanmail.net
정리=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newsva.co.kr
의상협찬= 휠라코리아
클럽협찬= 로얄컬렉션

   
 
   





김현준 golf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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