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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양 장관이 앞으로도 한미간 각 급에서 다양한 현안에 대해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양 장관의 통화는 GSOMIA 종료 만 하루전 이뤄졌다. 강 장관은 GSOMIA 종료의 당위성을, 폼페이오 장관은 GSOMIA 종료 결정 철회를 요청했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아울러 두 장관은 조속한 시일 내 직접 만나 심도있는 협의를 가질 필요성에 공감하고, 일정을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22~23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G20 외교장관 회의에 불참을 결정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강 장관이 방미해 폼페이오 장관과 만날 가능성이 예상된다.
백종민 선임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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