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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 ‘오픈 이노베이션 해커톤’ 통해 ESG 혁신파트너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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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 ‘오픈 이노베이션 해커톤’ 통해 ESG 혁신파트너 발굴 이덕호 에이치큐브 대표가 ‘BAT 오픈 이노베이션 해커톤’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BAT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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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BAT코리아는 ‘BAT 오픈 이노베이션 해커톤’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생산분야 스마트 혁신을 함께 도모할 스타트업 파트너를 발굴했다고 2일 밝혔다.


‘BAT 오픈 이노베이션 해커톤’은 스타트업 생태계 지원을 통해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BAT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더 좋은 내일’을 위한 혁신 성장의 기반을 닦기 위해 국내 최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N15'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개최했다.


서류 심사를 통해 1차 선발된 10개 팀은 온라인으로 개최된 총 사흘간의 헤커톤을 통해 스타트업 전문가의 멘토링을 거친 진취적인 혁신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PoC(신기술 검증) 분야에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 ‘에이치큐브’는 LabVIEW 와 Python 기반의 소프트웨어 구축 및 머신러닝 시스템과 제어·계측 기술을 활용, 설비 예지보전 분야에서 BAT 사천공장의 생산성 개선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지속가능 혁신 분야에서 선정된 스타트업인 ‘케이아이오티’는 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객체 인식 기술을 통해 담배제조 공정 내의 이물질을 검사하는 새로운 스마트팩토리 ESG 전략을 제시했다.


우승팀에는 각각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솔루션 타당성 검증 절차를 거쳐 후속 협력사업 연계 기회가 제공된다. 참여한 나머지 팀에게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원하는 최대 1억원의 액셀러레이팅 사업참여를 통해 사업화 지원 및 제품 개발, 투자 연계에 대한 후속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헤커톤 기간 중 오디오 인공지능 스타트업 ‘코클리어닷AI’와 주얼리 테크 스타트업 ‘비주얼’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특별 멘토링 강연이 진행됐으며, BAT코리아 사천공장 임원진이 직접 해커톤 과정에 참여해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을 배가했다.



강승호 BAT 사천공장 상무는 “파트너로 최종 선정된 팀 외에도 실현 가능한 수준 높은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이 대거 참여해 매우 치열한 선발 과정을 거쳤다”며 “선발된 스타트업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해 보다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BAT 제조공장의 그룹 내 리더십과 경쟁력을 더욱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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