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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26일 이건희 삼성 회장의 빈소를 조문했다.
박정원 회장은 이날 오후 8시41분께 이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구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40여분간 고인을 애도했다.
조문을 마치고 나온 박 회장은 "대한민국 경제를 도약시키신 분인데 80세도 안됐는데 너무 일찍 돌아가신 게 안타깝다"고 추도했다.
박정원 회장의 조문에 앞서 삼촌인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도 오전 10시35분께 빈소를 찾았다. 박용만 회장은 "'이재용 시대'가 활짝 열리길 바라는 게 이건희 회장의 마지막 생각 아니었을까"라며 "이건희 회장의 영정을 보며 그런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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