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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알던 '상식'이 깨져버리는 순간

수정 2021.08.07 08:30입력 2021.08.07 08:30

무심코 행하던 나의 작은 습관이 내 몸에 미치는 영향

[아시아경제 이진경 기자] 평소, 무심코 행하던 습관들이 때론 우리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손가락 관절을 꺾는다든지 입술에 침을 바르는 이런 사소한 습관이 실제로 우리 건강에 어떤 악영향을 끼치는지 미리 알아보고 고쳐 보는 건 어떨까요?

당신이 알던 '상식'이 깨져버리는 순간



1. 뜨거운 물로 샤워하기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사람 많죠? 사실 근육통과 통증을 풀어주는 듯한 느낌을 받아 당시에는 시원할지 몰라도 피부에는 좋지 않다고 합니다. 몸에 필수적인 수분과 건강에 유익한 지방질을 씻어내 피부를 메마르고 갈라지게 하며 습진과 같은 피부 질환은 더 악화시키므로 미지근한 물로 씻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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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손가락 관절 뚝뚝 꺾기

무심코 손가락 관절을 꺾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이는 일시적으로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지만 인대의 탄성이 떨어지고 손가락 마디가 굵어지는 등 변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뚝 소리가 날 정도로 심하게 반복해서 관절을 꺾는 행동은 뼈 사이를 닳게 만들어 노화가 촉진되게 하므로 관절염 위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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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냅킨 깔고 수저 놓기

습관적으로 냅킨을 깔고 그 위에 수저를 놓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이것은 각종 반찬 등을 수차례 거쳐간 수저와 냅킨을 하얗게 만들기 위해 사용된 형광증백제 등 화학 물질까지 더해져 함께 섭취하게 되는 위험을 초래합니다. 일부 식당은 냅킨 대신 두루마리 휴지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또한 재활용 폐지를 사용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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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엎드려 자기

엎드려서 자는 것이 더 편하다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이런 수면자세는 수면 무호흡증, 소화불량, 목 디스크, 척추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안압이 높아져 녹내장을 야기시킬 수 있으며 볼이나 입가가 한쪽으로 눌려 기형적 안면비대칭까지 겪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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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입술에 침 바르기

입술이 마르거나 건조할 때 혹시 습관적으로 입술에 침을 바르나요? 일시적으로 입술이 촉촉해지는 것 같지만 단지 착각일 뿐입니다. 이런 행동은 오히려 입술을 더욱 건조하게 만들어 트고 갈라진 입술 피부에 쉽게 세균이 침투하여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입술이 건조할 때는 립밤을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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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국이나 물에 밥 말아먹기

우리나라 사람들은 밥을 국이나 물에 말아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먹으면 소화가 쉽게 안 된다고 합니다. 음식물이 소화되려면 입안에서 씹는 작용을 통해 음식물이 잘게 부서지고 침으로 분해가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국이나 물에 말아먹으면 음식물이 식도로 빠르게 넘어가면서 분해나 저작 작용이 잘 이뤄지지 않고 물과 국에 소화액이 희석되면서 소화가 잘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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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속 쓰릴 때 우유 마시기

매운 음식을 먹거나 공복으로 위산이 분비되어 속이 쓰릴 때 이를 달래고자 우유를 마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우유가 위점막을 보호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우유에 들어있는 칼슘 성분은 오히려 위산의 분비를 촉진시킬 수 있어 쓰린 속을 더 쓰리게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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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식사 직후 양치질하기

식사를 마치자마자 바로 이를 닦는 것은 치아건강에 유익하지 않고 오히려 해롭다고 합니다. 치아의 법랑질을 부식시키는 음식의 산성을 없애주기보다는 치아의 보호막을 손상시키기 때문에 되도록 식사 후 먼저 입안을 물로 헹구고 40분 후에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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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속이 더부룩할 때 탄산음료 마시기

마시면 톡톡 터지는 시원함으로 더부룩한 속을 뚫어주는 탄산음료. 하지만 이것은 일시적인 느낌일 뿐 위 기능을 약화시킵니다. 이로 인해 위산이 역류하는 등 오히려 소화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하니 소화가 안 될 때는 소화제를 먹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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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식사 후 이 쑤시기

보통 식사를 마치고 치아에 낀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이쑤시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행위는 치아 건강을 망치는 해로운 습관일 수 있습니다. 이쑤시개 사용으로 인해 잇몸에 잇몸 상처가 날 수 있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 사이를 더 벌어지게 합니다. 이쑤시개보다는 양치질을 자주 하고 치간 칫솔 등을 이용해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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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경 기자 leejee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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