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5급공채·외교관 2506명 합격…일반행정·재경·교육행정, 합격선 높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4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인사혁신처 1차시험 합격자 발표, 2차시험은 7월 예정…외교관 후보자 합격자 3명 중 2명은 여성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국가공무원 5급 공채와 외교관 후보자 선발 제1차 시험 합격자는 2506명으로 집계됐다. 5급 공채는 일반행정, 재경, 교육행정 직군의 합격선이 가장 높았다. 외교관 후보자 합격자 3명 중 2명은 여성으로 조사됐다.


인사혁신처는 6일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 외교관후보자 선발 제1차시험 합격자' 결과를 발표했다. 합격자 명단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5급 공채 합격자는 2211명(행정직 1671명, 기술직 540명), 외교관후보자는 295명이 합격해 전체 합격자는 2506명이다. 올해 308명을 선발하는 5급 공채 제1차 시험에는 모두 1만 548명이 응시해 34.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5급 공채에서 가장 높은 합격선은 일반행정(전국), 재경, 교육행정의 75.00점이다.


5급공채·외교관 2506명 합격…일반행정·재경·교육행정, 합격선 높아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여성합격자는 전체의 33.8%인 748명으로 지난해 여성합격률 33.1%(709명) 보다 다소 높아졌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6.8세로 지난해(26.3세) 보다 다소 높아졌다.


지방인재채용목표제에 따라 일반행정(전국) 37명, 재경 10명, 일반기계 1명 등 총 48명의 지방인재가 추가로 합격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재경 30명, 건축(전국) 2명, 전기(전국) 1명, 화공(전국) 1명 등 총 34명이 추가 합격자 명단에 올랐다.


올해 40명을 선발하는 외교관 후보자 제1차시험에는 모두 1490명이 응시해 37.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5급공채·외교관 2506명 합격…일반행정·재경·교육행정, 합격선 높아


합격선은 70.00점으로 지난해(70.83점) 보다 0.83점 낮아졌다. 특히 여성합격자는 전체의 64.1%인 189명으로 지난해 여성합격률 60.9% 보다 3.2% 포인트 높아졌다. 합격자 3명 중 2명은 여성인 셈이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6.5세로 지난해(26.5세)와 동일하다. 지방인재채용목표제에 따라 일반외교 분야에서 3명의 지방인재가 추가 합격했다.


논문형 필기시험으로 치르는 2차 시험은 5급 행정직과 외교관후보자(일반외교 분야)는 오는 7월15일∼20일까지, 5급 기술직은 7월 22일~27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김우호 인사처장은 “예정된 국가직 9급과 7급 등 공채시험도 방역당국 등과 긴밀히 협력해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시행함으로써 안전하고 공정한 시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