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메뉴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닥터송의 골프클리닉] 고령골퍼의 적 '퇴행성 관절염'

수정 2013.08.30 08:33입력 2013.08.30 08:33

[닥터송의 골프클리닉] 고령골퍼의 적 '퇴행성 관절염'
골프는 다른 운동에 비해 평균 연령이 높은 편입니다.


나이가 들어서도 할 수 있는 유일한 운동이라는 이야기지요. 그래서 다른 운동에 비해 퇴행성 관절염 등 다양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관절을 이루는 부분의 뼈 연골에 퇴행성 변화가 오는 것으로 일종의 노화 현상입니다. 체중이 가해지는 무릎과 엉덩이 관절에 많습니다.

방사선 검사상으로는 55세 이상의 나이에서 70% 이상, 75세 이상에서는 거의 대부분 관절염 소견이 있습니다. 물론 방사선 소견과 증상이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또 노화의 한 현상이지만 여성과 비만인 경우에는 더욱 빈도가 높습니다. 가족 중 관절염이 있다면 발병률이 더욱 높아집니다. 크고 작은 관절 주위의 부상도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일단 발병이 되면 확실하게 진행을 멈추거나 완치할 수 있는 치료제는 아직 없습니다. 무릎 쪽이라면 초기에는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중기에는 관절 내로 관절을 회복시키는 연골주사, DNA주사, 태반주사, PRP주사를 투여하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는 관절경 수술이나 인공 관절 수술이 있습니다.

비만이라면 체중 감량이 꼭 필요합니다. 관절염의 가장 큰 원인입니다. 비만을 조절하지 않고서는 그 어떤 치료도 효과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도움이 되는 영양제와 식단도 따로 있습니다. 염증 소견이 있다면 항염증 식단을 구성해야 하는데 지방산은 오메가-3가 많이 포함된 생선을 섭취하는 게 도움 됩니다. 관절염 보조식품 가운데서는 글루코사민과 상어연골, 잎푸른 홍합 추출물 등이 다소 효과가 입증됐습니다.


송태식 웰정형외과원장(www.wellclinic.net)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댓글 SNS공유 스크랩

오늘의 토픽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