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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송의 골프클리닉] "열사병 막으려면~"

수정 2013.07.26 09:03입력 2013.07.26 09:03

[닥터송의 골프클리닉] "열사병 막으려면~"
이번 주에는 열사병 예방법이다.


우선 가능한 한 덥고 습한 날씨에서의 라운드는 피해야 한다. 고령일 경우는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므로 29도 이상, 상대 습도 70%이상이라면 30분 이상의 운동은 삼가야 한다. 습한 날씨에서는 몸의 발한 기능이 더 떨어져 건조한 날씨에 비해 체온 조절이 기능이 약해지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

다음은 충분한 수분섭취다. 전날부터 충분히 물을 마셔준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 500ml 정도의 물을 마시고 본격적인 라운드에 들어간다. 라운드 도중에는 적어도 30분 간격으로 300ml 이상의 수분을 계속 마셔야 한다. 땀을 많이 흘렸다면 전해질이 함유된 스포츠 음료도 좋다.


고령의 고혈압을 가진 골퍼라면 전해질을 위해 소금을 먹는 건 좋지 않다. 라운드 도중에 갈증을 느껴서도 안 된다. 수분양이 충분한지는 소변으로도 쉽게 알 수 있다. 깨끗하고 양도 충분해야 한다. 또 직사광선도 피한다. 피곤한 상태에서는 라운드를 포기해야 하고 라운드 도중 알코올은 절대 금한다.

갑자기 어지럽거나 두통, 구토, 어지러움, 피곤함 등이 열사병 초기 증상이다. 무리하게 라운드를 강행하지 말고 안정을 취하고 수분을 섭취한다. 만약 동반자가 의식이 소실되거나 쓰러지는 경우에는 시원한 곳으로 옮긴 후 바른 자세로 눕게 한다. 다리를 약간 올려 심장으로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가능하면 수분을 공급한 뒤에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즉시 연락을 취해야 한다.


송태식 웰정형외과원장(www.wellclini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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